'아스널 세대교체' 신호탄, 소크라티스 FA로 OUT→19세 신예 IN

이현호 기자 2021. 1. 8.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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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스널 센터백 소크라티스 파파스타토풀로스(32)가 이탈리아 이적을 추진한다.

그리스 출신 수비수 소크라티스는 2005년 AEK아테네에서 데뷔해 이탈리아 제노아, AC밀란, 독일 베르너 브레멘,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를 거쳐 2018년에 아스널로 이적했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8일 "소크라티스는 미켈 아르테타 감독 체제에서 입지를 완전히 잃었다. 더군다나 올해 여름에 아스널과의 계약이 종료된다. 그 후에는 친정팀 제노아로 이적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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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이현호 기자 = 아스널 센터백 소크라티스 파파스타토풀로스(32)가 이탈리아 이적을 추진한다. 그의 공백은 신예 수비수 오마르 레킥(19)이 메울 것으로 보인다.

그리스 출신 수비수 소크라티스는 2005년 AEK아테네에서 데뷔해 이탈리아 제노아, AC밀란, 독일 베르너 브레멘,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를 거쳐 2018년에 아스널로 이적했다. 강인한 피지컬과 투지 넘치는 플레이가 소크라티스의 강점이다.

소크라티스가 친정 제노아로 이적할 수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8일 "소크라티스는 미켈 아르테타 감독 체제에서 입지를 완전히 잃었다. 더군다나 올해 여름에 아스널과의 계약이 종료된다. 그 후에는 친정팀 제노아로 이적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터키 페네르바체도 소크라티스 영입에 관심을 보였다. 하지만 선수측은 페네르바체보다 제노아 이적에 더 흥미를 느꼈다"고 부연했다. 소크라티스가 제노아 이적을 선택하면 2010년 팀에 나온 이후 약 11년 만에 친정으로 복귀하는 셈이다.

아스널은 소크라티스 공백을 미리 예견했다는 듯이 수비수를 새로이 영입했다. 독일 헤르타 베를린에서 뛰던 수비수 오마르를 7일 데려왔다. 1월 이적시장 아스널의 첫 영입생이다. 레킥은 중앙뿐만 아니라 좌우 측면도 소화할 수 있는 네덜란드 연령별 대표 수비수다.

아스널에 입단한 오마르는 "아스널 유니폼을 입게 되어 행복하다. 오랫동안 열심히 훈련한 보람이 있다. 하루빨리 경기에 출전하고 싶다"면서 "아스널처럼 큰 구단이 내게 연락했을 때 두 번 생각하지 않고 이적을 결심했다"는 소감을 남겼다.

이어 "아스널의 플레이 스타일을 좋아한다"고 말하며 "젊은 선수라면 기회가 주어졌을 때 어디서든 뛸 수 있어야 한다. 경기장에 나가서 내 가치를 증명해보이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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