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288억원 긴급지원 대책 추진..설 전 지급 완료

한송학 기자 2021. 1. 8.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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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시는 288억원7000만원 규모의 긴급 재정을 투입해 '제4차 지역경제 긴급지원 대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8일 오후 온라인 브리핑을 열고 Δ진주형 일자리 사업 31억8000만원 Δ중소기업·소상공인 활성화 지원 220억원 Δ농업·문화예술·교통 등 시민 밀착 분야지원 32억6000만원 Δ의료 분야 지원 4억2000만원 등 4개 분야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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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소상공인 활성화 지원 등
조규일 진주시장이 8일 오후 온라인 브리핑을 열고 '제4차 지역경제 긴급지원 대책'을 발표했다. © 뉴스1

(경남=뉴스1) 한송학 기자 = 경남 진주시는 288억원7000만원 규모의 긴급 재정을 투입해 '제4차 지역경제 긴급지원 대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8일 오후 온라인 브리핑을 열고 Δ진주형 일자리 사업 31억8000만원 Δ중소기업·소상공인 활성화 지원 220억원 Δ농업·문화예술·교통 등 시민 밀착 분야지원 32억6000만원 Δ의료 분야 지원 4억2000만원 등 4개 분야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진주형 일자리 사업은 방역 중심 일자리 사업 760여명 15억1000만원, 생계형 공공근로사업 240여명 16억7000만원 등 1000여명이 대상이다.

소상공인에게 59억8000만원 규모의 긴급 생활안정지원금을 지원한다.

목욕장업 업소당 100만원, 집합금지 행정명령 대상 중점관리시설 5개 업종 415여개 업소당 100만원,오후 9시 이후 운영중단 등 영업제한 조치 대상 중점·일반관리시설 7940여개 업소당 70만원 등이다.

3차 지원에서 혜택을 받지 못한 특수고용 및 프리랜스 등 1500여명에도 1인 50만원을 지원한다.

소상공인 경영안정 자금은 450억원 규모로 지원하며, 중소기업 육성자금으로 750억원도 융자 지원한다. 중소기업, 소상공인,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공유재산 사용료를 6개월간 총 6억6000 만원 감면, 상하수도 사용료도 3개월간 총 15억원 감면한다.

어려움을 겪는 문화, 무용, 미술, 음악 등 문화예술 분야 50개 단체에 5억 5000만원을 지원한다.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을 위해 농산물 온라인 쇼핑몰을 구축, 농산물 공동선별비로 18억5000만원을 지원한다.

3차 지원에서 제외된 전세버스 기사 200여명에게 1인당 100만원, 법인택시 기사 730여명은 1인당 50만원을 지원한다.

'제4차 지역경제 긴급지원 대책' 지원금은 설 전인 2월 11일까지 지급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조규일 시장은 "견고한 진주형 방역시스템과 경제 대책으로 안전한 도시, 행복한 진주로 힘차게 나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h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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