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앨범, 미국서 두번째로 많이 팔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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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의 앨범 'MAP OF THE SOUL : 7'이 2020년 한 해 미국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실물 앨범으로 집계됐다.
또 지난해 8월 발표한 디지털 싱글 'Dynamite'는 130만 건 이상 다운로드돼 '톱 디지털 송 세일즈' 1위를 기록했다.
이 리포트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2월 발표한 정규 4집 'MAP OF THE SOUL : 7'은 총 64만 6,000장의 판매량으로 '톱 피지컬(실물) 앨범'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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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물 앨범 외 판매량 합친 '톱 앨범' 2위
[파이낸셜뉴스] 그룹 방탄소년단의 앨범 ‘MAP OF THE SOUL : 7’이 2020년 한 해 미국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실물 앨범으로 집계됐다. 또 지난해 8월 발표한 디지털 싱글 ‘Dynamite’는 130만 건 이상 다운로드돼 ‘톱 디지털 송 세일즈’ 1위를 기록했다.
8일(현지시간) MRC Data는 2020년 1월 3일~12월 31일 집계된 미국 내 실물 앨범(CD, LP, 카세트 테이프 등) 판매 및 디지털 다운로드, 오디오 스트리밍 등 음악 관련 수치와 트렌드를 분석한 자료를 바탕으로 연간 리포트를 발표했다.
이 리포트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2월 발표한 정규 4집 ‘MAP OF THE SOUL : 7’은 총 64만 6,000장의 판매량으로 ‘톱 피지컬(실물) 앨범’ 1위를 차지했다.
실물 앨범 이외의 판매량까지 합친 ‘톱 앨범’ 순위에서는 67만 4,000장으로 2위를 기록했다. 1위는 테일러 스위프트의 '포크로어'(127만6000장)가 차지했다.
방탄소년단은 작년 한 해 미국에서만 총 154만장의 앨범을 판매, 앨범 총 판매량을 매긴 순위에서도 2위에 올랐다.
디지털 싱글 ‘Dynamite’는 130만 건 이상 다운로드돼 ‘톱 디지털 송 세일즈’ 1위를 기록했다. 빌보드는 MRC Data 리포트를 분석한 기사를 통해 “방탄소년단에 첫 번째 ‘핫100’ 1위를 안긴 ‘Dynamite’는 2020년 100만 다운로드를 넘긴 유일한 곡”이라고 짚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공인 음악차트 가온차트가 발표한 2020년 연간 앨범 차트에서 1, 2위를 석권함과 동시에 2020년 한 해 한국과 일본에서 앨범 누적 판매량 1,000만 장을 달성하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방탄소년단 #한류 #빅히트 #케이팝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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