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다이제스트 (1월 9일자)

◆ 미래의 'AI 성지'를 둘러보다
동물과 기계에서 벗어나 / 스가쓰케 마사노부 지음 / 현선 옮김 / 1만6000원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스가쓰케 마사노부가 AI로 바뀔 미래를 예측한다. 거대한 시장과 정부의 투자로 발전하고 있는 중국 선전, 최첨단 기술 인재의 성지인 미국 실리콘밸리 등을 돌아보며 보고 들은 걸 담았다. 항해 펴냄.

◆ 기후위기, 막아낼 준비 됐나요
한배를 탄 지구인을 위한 가이드 / 크리스티아나 피게레스·톰 리빗카낵 지음 / 홍한결 옮김 / 1만4800원

5년 전 파리협정 체결을 이끌어낸 전 유엔기후변화협약 사무총장이 기후위기 극복을 위해 필요한 3가지 마음가짐과 10가지 행동방향을 제안한다. 2050 탄소중립, 그린뉴딜, 신재생에너지, 탄소세 등에 대한 풍부한 해설을 담았다.김영사 펴냄.

◆ 현인의 일기, 하루에 하나씩 읽어보자
읽는 일기 / 안정효 지음 / 1만8000원

소설가이자 번역가인 안정효가 여러 현인들이 성찰하여 남긴 글을 묶고 덧대었다. 이를 바탕으로 독자 스스로 자신의 일상을 돌아보고 삶의 길을 생각해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 하루에 하나씩 글 뭉치를 골라 읽어도, 처음부터 끝까지 내리읽어도 되고, 상관 없다고. 지노 펴냄.

◆ 라면, 어디까지 알고있니?
라면의 재발견 / 김정현·한종수 지음 / 1만5000원

가난의 음식에서 취향의 음식으로 진화해온 라면을 한국 사회의 변화 속에서 추적한다. 인스턴트 라면의 역사·한국인의 라면 먹는 방법, 새로운 레시피 등도 담았다. '면발과 국물, 김치의 삼위일체를 부정하는 짜장 라면·비빔면' 등 웃기지만 진지한 논쟁도 소개한다. 따비 펴냄.

◆ 편강한의원장의 자서전
서효석 자전 / 청폐 / 서효석 지음 / 1만5000원

50여 년간 환자를 치료한 서효석 편강한의원장이 자신의 일대기를 기록한 자서전이다. 어릴 때부터 있던 편도선염을 극복하기 위한 노력들, 편강탕을 개발해 대중화시키기까지 에피소드 등이 담겼다. 저자가 어려움을 극복하며 느꼈던 것들도 정리해 실었다. 편강 펴냄.

◆ 의료 종사자에게 필요한 AI 핵심이론
의료 AI 입문 / 야마시타 야스유키 지음 / 양형규 옮김 / 1만5900원

영상의학과 전문의 야마시타 야스유키가 의료 종사자에게 필요한 인공지능(AI)기초 이론을 알려준다. AI 핵심 이론과 알고리즘을 소개하고, 어려운 이론이나 용어는 이해하기 쉽도록 풍부한 그림을 보여주며 설명한다. 양병원출판부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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