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상제에도 사상 최고가 분양가 나왔다.. 원베일리 분양가 3.3㎡당 5668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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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 반포동의 '래미안 원베일리'의 분양가격이 3.3㎡당 5600만원 수준에서 결정됐다.
8일 부동산·건설업계에 따르면 서초구청은 제3차 분양가심사위원회 심사 결과 래미안 원베일리(신반포3차·경남 통합재건축)의 일반 분양가격을 3.3㎡당 5668만6349원으로 승인했다.
지난해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산정 분양가인 3.3㎡당 4891만원보다 800만원 가량이나 높은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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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 반포동의 ‘래미안 원베일리’의 분양가격이 3.3㎡당 5600만원 수준에서 결정됐다. 역대 서울 아파트 일반 분양가 중 가장 높은 데다 당초 주택도시보증공사가 제시한 분양가보다도 16%나 높다.
8일 부동산·건설업계에 따르면 서초구청은 제3차 분양가심사위원회 심사 결과 래미안 원베일리(신반포3차·경남 통합재건축)의 일반 분양가격을 3.3㎡당 5668만6349원으로 승인했다. 지난해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산정 분양가인 3.3㎡당 4891만원보다 800만원 가량이나 높은 수준이다.

이는 토지 감정평가에 따른 결과다. 공시가격 현실화에 따라 토지가격이 오르자 분양가도 더 오르게 된 것이다. 주택 가격이 안정되지 못하고 지속적으로 오른 것도 영향을 줬다. 원베일리 관계자는 "그간 시공사, 감정평가사 가온, 분상제 용역사 등의 협조를 받으면서 분양가를 최대한 높게 받기 위해 총력을 다했다"면서 "이 결과 원베일리 조합 분양수익은 HUG가 제시했던 분양 평단가와 비교했을 때 약 433억원이 증가하게 됐다"고 했다.
지난해 7월 HUG가 원베일리의 평당 분양가를 4891만원으로 책정하자, 원베일리 조합은 분양가가 조합원 분양가보다 낮은 수준이라며 반발했다. 하지만 분양가 상한제가 시행되면 분양가가 더 낮아질 수 있다는 우려 속에 조합원간 갈등을 빚은 바 있다.
원베일리는 역대 최고 분양가 기록도 새로 썼다. 직전 최고 분양가는 지난해 3월 공급된 '르엘 신반포 센트럴'(신반포 14차 재건축)으로 3.3㎡당 4849만원이었다.
조합은 오는 2월 조합원 대상으로 분양을 진행한 뒤 이르면 3월 중 일반 분양을 진행할 예정이다. 총 2990가구 중 조합원 물량을 뺀 224가구가 일반분양 물량 대상이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원베일리 분양가가 예상보다 높지만 주변 시세 대비 여전히 평당 4000만원씩은 싼 수준이라고 보고 있다. 전용면적 59㎡에 당첨되면 최소 10억원의 수익은 볼 수 있다는 것이다. 인근의 반포 대장주 아크로리버파크의 전용면적 59㎡의 매매가격은 3.3㎡당 1억원을 넘어선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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