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바페→홀란드→손흥민..레알 마드리드 실질적 영입 순위

박대성 기자 2021. 1. 8.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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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28, 토트넘 홋스퍼)이 굵직한 구단과 연결됐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재계약 보류가 알려지자, 일부 언론들이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을 전했다.

최근에 스페인과 영국 일부에서 손흥민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을 알렸다.

"레알 마드리드와 도르트문트 관계는 원만하다"라면서 "두 선수가 실패한다면 손흥민, 사디오 마네(28, 리버풀), 해리 케인(27, 토트넘 홋스퍼), 제이든 산초(20, 도르트문트)에게 눈을 돌릴 것"이라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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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알 마드리드는 음바페(왼쪽), 홀란드(오른쪽), 손흥민(가운데) 순서로 영입 목록을 작성할 예정이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손흥민(28, 토트넘 홋스퍼)이 굵직한 구단과 연결됐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재계약 보류가 알려지자, 일부 언론들이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을 전했다. 공신력은 높지 않아 신빙성은 물음표지만 기량은 인정받은 셈이다. 다만 최근 보도에 따르면, 1순위는 아니었다.

최근에 스페인과 영국 일부에서 손흥민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을 알렸다. 일각에서는 레알 마드리드가 2019년 이적료 1000억 원을 주고 데려온 에당 아자르(30)에게 의문을 품었고, 맨체스터 시티가 아자르를 원한다는 이야기가 있었다.

레알 마드리드가 아자르 공백을 손흥민으로 메울 거라는 관측이 있었다. 한 터키 저널리스트는 지네딘 지단 감독이 손흥민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이적설에 기름을 부었다. 올시즌 조제 무리뉴 감독 아래서 최고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 최근 5년 동안 기대 득점 대비 실질적인 득점이 가장 높았으니 당연했다.

하지만 8일(한국시간) 스페인 매체 'OK 디아리오'에 따르면 1순위는 아니다. 매체는 "레알 마드리드는 명백하게 킬리앙 음바페(21, 파리 생제르맹)를 원하고 있다. 음바페 영입에 실패하면 엘링 홀란드(20, 도르트문트)에게 러브콜을 보낸다. 윙어와 달리 최전방에서 득점하는 유형"이라고 알렸다.

손흥민은 음바페, 홀란드 다음 순위였다. "레알 마드리드와 도르트문트 관계는 원만하다"라면서 "두 선수가 실패한다면 손흥민, 사디오 마네(28, 리버풀), 해리 케인(27, 토트넘 홋스퍼), 제이든 산초(20, 도르트문트)에게 눈을 돌릴 것"이라고 알렸다.

이유는 나이였다. 레알 마드리드는 더 젊고 유망한 선수를 원했다. 분명 손흥민은 전성기에 접어 들어 최고의 기량을 보여주고 있지만, 아자르 사례로 고민이었다. 매체는 "문제가 한꺼번에 터질 수 있는 나이다. 최고의 기량을 레알 마드리드에서 보여줄 수 있지만 반대의 경우도 있다"고 진단했다.

정말 레알 마드리드가 원한다면, 토트넘과 협상도 관건이다. 토트넘은 한 단계 도약을 위해서 팀 내 핵심 선수를 보낼 생각이 없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재계약 협상을 보류했지만, 손흥민 다음에 케인과 테이블에 앉을 생각이다. 계약 기간도 2023년까지라 서두르지 않을 생각이다.

영국 매체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양 측은 재계약에 긍정적이다. 손흥민도 재계약을 체결해 2023년 이후까지 토트넘에서 활약하고 싶다. 조제 무리뉴 감독도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커리어를 끝내고 싶어한다"라며 현재 분위기를 전달한 바 있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제보 pds@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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