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주, 학대 피해아동 지원 위해 3000만원 기부.."정인이 사건, 마음 아팠다"

정유진 기자 2021. 1. 8.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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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장윤주가 학대 피해 아동 지원을 위해 3000만 원을 기부했다.

NGO단체 희망조약돌에 따르면, 장윤주는 지난 6일 학대 피해 아동들의 심리 정서 치료 등을 위해 기부금 3000만 원을 내놨다.

장윤주는 해당 기관을 통해 "아이가 있기 때문에 정인이 사건에 더욱 마음이 아팠다. 학대 피해 아동 및 소외된 아이들을 위해 작게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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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윤주.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모델 장윤주가 학대 피해 아동 지원을 위해 3000만 원을 기부했다.

NGO단체 희망조약돌에 따르면, 장윤주는 지난 6일 학대 피해 아동들의 심리 정서 치료 등을 위해 기부금 3000만 원을 내놨다.

장윤주는 해당 기관을 통해 "아이가 있기 때문에 정인이 사건에 더욱 마음이 아팠다. 학대 피해 아동 및 소외된 아이들을 위해 작게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최근 정인이 사건이 SBS '그것을 알고 싶다'에서 재조명되면서, 아동 학대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졌다. 정인이 사건은 16개월 입양아 정인이가 지난해 10월 13일 양부모의 잔인한 학대 끝에 췌장이 절단되는 등 결국 심정지로 사망한 사건이다.

장윤주는 지난 7일에도 아동학대치사 혐의 등으로 기소된 양부모의 엄벌을 요구하는 진정서를 제출하는 등 정인이 사건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당시 장윤주는 진정서 봉투 사진과 함께 "하늘에서는 그 어떤 상처 없이 마음껏 어린아이의 때를 온전히 누리고 사랑받길"이라며 "정인아 미안해, 지켜주지 못해 미안해. 우리가 바꿀게"를 덧붙여 정인아 미안해 챌린지에도 동참했다.

장윤주 외에도 많은 스타들이 정인아 미안해 챌린지나 진정서 제출로 힘을 보태고 있다. 앞서 방송인 유병재, 배우 이영애, 가수 사이먼 도미닉 등은 학대 피해 아동을 위해 기부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장윤주의 선행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장윤주는 2019년 4월 강원 산불 피해 복구,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 등을 위해 꾸준히 기부, 따뜻한 나눔을 베풀어 왔다.

장윤주는 영화 '세자매(이승원 감독)' 개봉을 앞두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u_z@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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