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미안 원베일리' 3.3㎡ 당 5668만원..3월 일반분양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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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가상한제 규제를 적용 받는 서울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 원베일리(신반포3차·경남 재건축)' 분양가가 3.3㎡ 당 평균 5668만원으로 확정됐다.
서초구는 8일 열린 분양가심의위원회에서 '래미안 원베일리' 분양가를 3.3㎡ 당 5668만6000원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신반포3차·경남 아파트를 재건축해 들어서는 '래미안 원베일리'는 지하 4층~지상 35층, 23개동, 2990가구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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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가상한제 규제를 적용 받는 서울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 원베일리(신반포3차·경남 재건축)' 분양가가 3.3㎡ 당 평균 5668만원으로 확정됐다.
서초구는 8일 열린 분양가심의위원회에서 '래미안 원베일리' 분양가를 3.3㎡ 당 5668만6000원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토지비 4200만원, 건축비 1468만원이다.
당초 작년 7월 주택도시보증공사(HUG)로부터 분양 보증을 받았던 3.3㎡ 당 4891만원보다 16% 가량 오른 가격으로 조합이 요구하던 3.3㎡ 당 5700만원에 근접한 수준이다.
전용 84㎡ 기준 분양가를 단순 계산하면 19억원대로 주변 시세의 60% 정도다. 주변 시세의 80% 미만이어서 10년 간 분양권 전매가 제한된다.
가격이 오른 것은 최근 국토부가 공시지가를 큰 폭으로 끌어올려 토지 감정가가 높아진 영향이 크다는 분석이다. 이로써 분양가상한제 시행으로 일정을 미뤄뒀던 강동구 '둔촌주공' 재건축 사업 등도 본궤도에 오를 것으로 기대된다.
신반포3차·경남 아파트를 재건축해 들어서는 '래미안 원베일리'는 지하 4층~지상 35층, 23개동, 2990가구 규모다. 전용 46~234㎡ 224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조합은 오는 3월쯤 일반분양을 계획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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