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키스 출신 동호, 군입대 위해 귀국 "아쉽지 않다면 거짓말" [전문]

박상후 기자 2021. 1. 8.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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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유키스 출신 동호가 군입대를 위해 귀국한다.

동호는 지난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번 달 말에 병역의무 이행을 위해 일본 생활을 잠시 접고 한국으로 귀국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저는 이번 달 말에 병역 의무 이행을 위해 일본 생활을 잠시 접고 한국으로 귀국하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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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호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그룹 유키스 출신 동호가 군입대를 위해 귀국한다.

동호는 지난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번 달 말에 병역의무 이행을 위해 일본 생활을 잠시 접고 한국으로 귀국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일본에 살기 시작한 지도 벌써 3년이 넘었는데 일본에서 여러모로 도와주신 많은 분들께 대단히 감사드린다. 아쉽지 않다면 거짓말이지만 건강히 다녀와서 다시 일본으로 돌아올 때까지 많이 응원해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동호는 "여러분 모두 코로나 조심히 건강하시고 새해에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바라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지난 2008년 그룹 유키스로 데뷔한 동호는 '만만하니', '네버랜드' 등의 히트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던 그는 2013년 탈퇴와 함께 연예계 잠정 은퇴를 선언했다. 이후 일본에서 DJ 활동과 사업을 병행해왔다.

이하 동호 인스타그램 글 전문

안녕하세요. 새해 잘 보내고 계신지요.

오늘 공지드릴 일이 있어서 이렇게 글 남깁니다.

저는 이번 달 말에 병역 의무 이행을 위해 일본 생활을 잠시 접고 한국으로 귀국하게 됐습니다. 일본에 살기 시작한 지도 벌써 3년이 넘었는데 일본에서 여러 모로 도와주신 많은 분들께 대단히 감사합니다.

아쉽지 않다면 거짓말이지만 건강히 다녀와서 다시 일본으로 돌아올 때까지 많이 응원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여러분 모두 코로나 조심히 건강하시고 새해에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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