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구, '코로나·청년문제' 대응 역학조사팀·청년정책팀 신설

이유진 기자 2021. 1. 8.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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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구는 '사람 중심 미래도시 해운대' 실현을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8일 밝혔다.

구는 안전, 청년 일자리, 업무 효율성에 중점을 두고 역학조사팀, 청년정책팀을 신설했다.

보건소 보건정책과에 신설된 '역학조사팀'은 감염병 역학조사와 선별진료소 운영 등을 전담한다.

청년 자립기반 마련과 권익 증진을 위해 일자리경제과에 신설된 '청년정책팀'은 청년정책 총괄과 각종 지원사업 추진을 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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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구청 전경.(해운대구 제공) © 뉴스1

(부산=뉴스1) 이유진 기자 = 부산 해운대구는 ‘사람 중심 미래도시 해운대’ 실현을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8일 밝혔다.

구는 안전, 청년 일자리, 업무 효율성에 중점을 두고 역학조사팀, 청년정책팀을 신설했다.

보건소 보건정책과에 신설된 ‘역학조사팀’은 감염병 역학조사와 선별진료소 운영 등을 전담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와 빠른 확산세를 고려해 감염병에 더욱 신속하게 대응하기위해서다.

청년 자립기반 마련과 권익 증진을 위해 일자리경제과에 신설된 ‘청년정책팀’은 청년정책 총괄과 각종 지원사업 추진을 담당한다.

신청사 건립에 속도를 더하기 위해 ‘청사팀’을 ‘신청사추진팀’으로 전환해 청사 이전을 본격화한다.

아동보호 전담 인력을 가족복지과에 배치해 아동학대 사례를 줄여 나갈 계획이다.

홍순헌 해운대구청장은 “이번 조직개편을 계기로 감염병 대응역량을 강화해 코로나19에 따른 주민 불안을 해소하고, 취업난을 겪는 청년층이 사회에 정착해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oojin7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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