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설에 한파까지, 6·7일 보험사 긴급출동 21만건

홍석근 2021. 1. 8.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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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퇴근길 폭설에 북극 한파가 이어지면서 보험사 긴급출동 이용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손보업계에 따르면 지난 6, 7일 양일간 보험사에 접수된 긴급출동서비스는 21만2881건이었다.

지난 6일 퇴근길 폭설로 출동한 보험사 긴급출동은 6만7871건이었고, 폭설 이후 한파가 이어져 도로가 빙판길이 된 7일에는 14만5010건의 긴급출동이 보험사에 접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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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지난 6일 퇴근길 폭설에 북극 한파가 이어지면서 보험사 긴급출동 이용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빙판길로 인한 교통사고 또한 늘었다. 8일 손보업계에 따르면 지난 6, 7일 양일간 보험사에 접수된 긴급출동서비스는 21만2881건이었다. 지난 6일 퇴근길 폭설로 출동한 보험사 긴급출동은 6만7871건이었고, 폭설 이후 한파가 이어져 도로가 빙판길이 된 7일에는 14만5010건의 긴급출동이 보험사에 접수됐다. 폭설 이후 빙판길로 출퇴근길 교통혼잡 등이 겹치면서 전날보다 보험사 긴급출동이 2배 이상 늘어난 것이다. 특히 긴급 견인(구난)과 배터리 충전이 급증했다. 6, 7일 양일간 14만7537건이 배터리 충전을 이유로 긴급출동을 요청했고, 긴급 견인(구난)은 양일간 3만6379건이 접수됐다. 배터리 충전과 긴급 견인 긴급출동은 7일이 6일보다 2배 가까이 많았다.

자동차사고 접수도 늘었다. 지난 6일 보험사에 접수된 자동차사고는 1만5475건이었고, 7일에는 1만8614건이 접수돼, 이틀간 총 3만4089건의 자동차사고가 손보사에 접수됐다.

hsk@fnnews.com 홍석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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