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평성 있는 방역정책 필요" 권아솔, 국회 간담회서 소신 발언

이충진 기자 hot@kyunghyang.com 2021. 1. 8.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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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종합격투기 선수 권아솔이 체육인을 대표에 국회 실내체육시설 코로나19 방역지침 개선을 위한 간담회에 참여했다.

권아솔의 소속 대회사인 로드FC는 8일 서울시 영등포구 국회의사당에서 열린 실내체육시설 코로나19 방역지침 개선을 위한 간담회에 권아솔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8일 서울시 영등포구 국회의사당에서 열린 실내체육시설 코로나19 방역지침 개선을 위한 간담회에서 권아솔이 발언하고 있다. 로드FC 제공


이날 간담회에는 김정배 문화체육부 2차관, 전용기 국회의원이 자리해 최근 불거진 실내체육시설에 관한 방역정책에 대해 정부의 입장과 일선 체육인들의 입장을 가감 없이 토론하고 향후 상생할 수 있는 대책에 대해 논의했다.

권아솔은 이 자리에서 현장에서 느끼는 실내체육시설의 현재 상황과 정책 개선을 위한 의견을 전달했다.

권아솔은 “1년째 정부 정책을 따른 ROAD FC 체육관 및 격투 종목 체육관, 헬스장 등 실내체육시설은 형평성 있는 방역정책을 원한다”면서 “생존을 위한 최소한의 것들은 허용해달라”고 말했다.

권아솔은 2005년 데뷔해 수 백회의 전적을 가진 국내 대표 종합격투기 선수 중 하나다. 로드FC 라이트급 전 챔피언으로, 지난 2019년 우승 상금 100만달러를 두고 2년여에 걸쳐 펼쳐진 종합격투기 토너먼트 ‘로드 투 아솔’에서 프랑스의 만수르 바르나위에게 패하며 타이틀을 반납했다.

이충진 기자 hot@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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