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시청과 중리택지지구 연결하는 거리광장 조성

신정훈 2021. 1. 8.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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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태준 경기 이천시장이 8일 온라인 실시간 기자회견을 통해 시청과 중리택지지구를 연결하는 거리광장조성 계획을 발표했다.

엄 시장은 이날 "우리 시는 다양하고 많은 지역축제를 개최하고 있는데 지역상권과 분리 개최돼 지역 상인들이 불만을 호소하고 있다"며 "중리신도시가 조성되기 전에 이천시청과 신도시를 연계할 수 있는 '이천시민 모두의 광장'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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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상권과 함께하는 거리축제 가능..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이천=뉴시스] 엄태준 경기 이천시장이 8일 온라인 실시간 기자회견을 통해 시청과 중리택지지구를 연결하는 거리광장조성 계획을 발표했다.

[이천=뉴시스]신정훈 기자 = 엄태준 경기 이천시장이 8일 온라인 실시간 기자회견을 통해 시청과 중리택지지구를 연결하는 거리광장조성 계획을 발표했다.

엄 시장은 이날 “우리 시는 다양하고 많은 지역축제를 개최하고 있는데 지역상권과 분리 개최돼 지역 상인들이 불만을 호소하고 있다”며 “중리신도시가 조성되기 전에 이천시청과 신도시를 연계할 수 있는 ‘이천시민 모두의 광장’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엄 시장은 지난 2008년 조성된 이천시청 광장의 비효율성을 해결하고 지역상인과 시민들이 함께 할 수 있는 축제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구상이다.

시는 이천시의회에서 이천아트홀방향으로 차량 우회가 가능하다는 점을 활용, 각종 축제나 대규모 행사 개최할 때면 시청 앞 도로를 막고 이천시청 광장과 35m도로, 이천세무서 앞 시유지까지 활용한 공간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또 거리축제나 각종 지역축제, 대규모 행사시 이 공간을 활용하고 평상시에는 시민들이 서로 소통할 수 있는 공간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시는 새롭게 조성되는 중리택지지구 개발이 마무리되기 전 약 35m의 대로로 인해 동선과 녹지축이 단절된 중리신도시와 시청을 연결하고 각종 축제개최가 가능한 거리광장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시는 2019년 거리광장 조성에 대한 기본구상을 마치고 2020년 본예산에 이천시의회 의원들의 승인을 받아 설계 용역비 3000만원을 편성했다.

엄태준 시장은 “광장활용에 대한 필요성을 인지해 오랜 기간 검토하고 중리택지지구 개발이 완료되기 전에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s565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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