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 백신, 영국·남아공 변이 바이러스에도 효과"

김종윤 기자 2021. 1. 8.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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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가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이 영국과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확산하는 변이 바이러스(N501Y)에도 효과가 있다는 초기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AP통신이 8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AP통신은 화이자와 텍사스의대가 공동으로 수행한 연구는 실험실 단위에서 이뤄졌는데 연구 시작 약 3주 만에 변이 바이러스에도 예방 효과가 있다는 결과를 얻었다고 전했습니다.

화이자는 지난달 영국과 미국에서 이 회사의 백신이 접종되기 시작한 직후 전염성이 더 강한 변이 바이러스가 퍼지자 지난달 21일 기존 백신이 효능이 있는지를 연구한다고 발표했습니다.

AP통신은 연구진이 화이자의 백신을 맞은 20명의 혈액 표본에서 항체를 채취해 실험실의 배양 접시에서 배양된 변이 바이러스에도 예방 효과가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지만, 실험 결과는 초기 단계로 전문가 평가를 아직 받지는 않았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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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ww.SBSCNBC.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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