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한낮 강추위 계속..서해안·제주 모레까지 눈

추하영 2021. 1. 8.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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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은 올겨울 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한낮에도 영하 10도 안팎에 머물고 있습니다.

서해안과 제주는 눈도 계속되겠는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김민지 캐스터.

[캐스터]

기록적인 한파가 나타난 만큼 지금도 공기가 많이 차갑습니다.

서울의 체감온도 영하 19.7도까지 뚝 떨어졌습니다.

1시간 전보다 찬 바람도 더 강하게 불고 있는데요, 차가운 공기가 남부지방까지 퍼지면서 전국에 한파특보가 내려졌습니다.

서울을 비롯한 중부에 이어 대구와 광주 등 남부 많은 지역에 한파경보가 발효 중입니다.

지금도 찬 바람이 불면서 춥겠습니다.

현재 시각 서울 영하 11.3도, 철원 영하 13도, 천안 영하 10.4도 보이고 있고요, 체감온도는 5도 안팎 더 낮습니다.

서해안을 중심으론 눈이 계속되겠습니다.

모레까지 오락가락 이어질 텐데요.

그 사이 호남 서해안엔 최고 15cm, 그 외 호남내륙과 충남 서해안에도 최고 7cm의 많은 눈이 내리겠고요.

제주 산지와 울릉도, 독도에 많게는 30cm 이상의 폭설이 예상됩니다.

그 외 전국은 당분간 맑고 건조하겠고요, 주말인 내일과 모레는 기온이 약간 오르긴 하겠지만 여전히 영하 15도 안팎의 한파가 계속되겠습니다.

이번 강추위는 다음 주 중반부터 서서히 누그러지겠습니다.

길에 여전히 눈이 제법 쌓여있습니다.

미끄러지지 않도록 조심히 이동하시기 바랍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민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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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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