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중대재해법 법사위 통과..항의하다 퇴장당하는 유가족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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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재해나 대형사고가 났을 때 기업과 경영자 처벌을 강화하는 중대재해 처벌법이 8일 국회 법사위 문턱을 넘었습니다.
법사위는 이날 오전 전체회의에서 중대재해법 제정안을 의결했습니다.
그러나 중대재해 유가족 등은 법안이 원안에서 크게 후퇴했다며 강력히 반발했습니다.
법사위 회의장에서 심의 과정을 지켜보던 유족들은 "국회의원들이 사람을 죽이는 것인가", "국민청원 발의자 의견을 들어봐야 할 것 아닌가. 10만 명 동의는 왜 받았나?"라고 거세게 항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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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산업재해나 대형사고가 났을 때 기업과 경영자 처벌을 강화하는 중대재해 처벌법이 8일 국회 법사위 문턱을 넘었습니다.
법사위는 이날 오전 전체회의에서 중대재해법 제정안을 의결했습니다.
다만, 5인 미만 사업장의 사업주는 산업재해의 처벌 대상에서 제외하고, 50인 미만 사업장에는 3년 뒤 적용하는 등 예외·유예 조항을 뒀는데요.
그러나 중대재해 유가족 등은 법안이 원안에서 크게 후퇴했다며 강력히 반발했습니다.
법사위 회의장에서 심의 과정을 지켜보던 유족들은 "국회의원들이 사람을 죽이는 것인가", "국민청원 발의자 의견을 들어봐야 할 것 아닌가. 10만 명 동의는 왜 받았나?"라고 거세게 항의했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 김해연·서정인>
<영상 : 연합뉴스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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