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 재계약+사비처 영입"..무리뉴의 1월 이적시장 소망

신동훈 기자 2021. 1. 8.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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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세 무리뉴 감독의 1월 이적시장 계획은 확실하다.

영국 '풋볼 런던'은 "무리뉴 감독의 1월 이적시장에 원하는 것 중 하나는 손흥민과 장기 재계약이다. 손흥민과 토트넘간 계약 기간은 2023년까지다. 현재 여러 이적설이 나오고 있지만 손흥민은 토트넘과 재계약을 할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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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조세 무리뉴 감독의 1월 이적시장 계획은 확실하다. 손흥민(28, 토트넘)의 재계약과 마르셀 사비처(26, 라이프치히) 영입이다.

토트넘은 올 여름 모든 포지션에서 선수보강을 진행했다. 카를로스 비니시우스, 가레스 베일,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 세르히오 레길론, 조 로든, 조 하트 등이 이에 해당된다. 확실한 선수 보강을 통해 토트넘은 빡빡한 일정 속에서 과감한 로테이션을 활용하며 꾸준히 호성적을 올렸다.

이러한 상황에도 손흥민의 존재감은 대단했다. 손흥민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서 12골을 넣어 팀 내 득점 1위, EPL 득점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손흥민은 토트넘 소속 100호골을 돌파하며 팀 역사의 한 페이지를 남겼다. 해리 케인과 환상적인 호흡을 보이며 토트넘의 공격을 책임졌다.

토트넘은 핵심으로 자리 잡은 손흥민과 재계약을 추진했다. 하지만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이 나오며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 터키 에크렘 코누르 기자가 자신의 SNS에 "레알이 손흥민에게 관심을 드러냈다"고 언급하며 본격적으로 이적설이 촉발됐다. 스페인 현지 언론도 연이어 손흥민 이적설 소식을 다뤘다.

무리뉴 감독은 이적설의 중심에 있는 손흥민과 재계약을 1월 이적시장 희망사항으로 내세웠다. 영국 '풋볼 런던'은 "무리뉴 감독의 1월 이적시장에 원하는 것 중 하나는 손흥민과 장기 재계약이다. 손흥민과 토트넘간 계약 기간은 2023년까지다. 현재 여러 이적설이 나오고 있지만 손흥민은 토트넘과 재계약을 할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이어 "무리뉴 감독은 손흥민 재계약과 더불어 사비처 영입까지 원하고 있다. 사비처는 미드필더에서 다양한 곳에서 뛸 수 있는 멀티성을 가진 것이 큰 강점이다. 무리뉴 감독의 축구와 맞을 것으로 전망된다. 사비처는 내년 6월 라이프치히와 계약이 종료되지만 재계약 소식은 없다. 이 상황은 영입을 원하는 토트넘에 유리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영국 '더 선'은 "토트넘과 아스널의 관심을 받고 있는 사비처의 예상 이적료는 3,000만 파운드(약 443억원)다. 해당 금액 이하로도 이적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라이프치히는 겨울 이적시장에서 판매할 계획은 없다. 하지만 적절한 이적료가 책정된다면 이적이 이뤄질 가능성도 존재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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