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원 환율, 급등세 줄여 2.5원 오른 1089.8원 마감(종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8일 달러 강세로 인해 급등세를 탔던 달러/원 환율이 상승폭을 급격히 낮추며 마감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이날 달러/원 환율은 전일 대비 2.5원 오른 1089.8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장중 달러/원 환율은 1098.9원까지 치솟기도 했었다.
미국 민주당이 행정부와 상·하원을 모두 장악하는 '블루 웨이브'가 실현된 후 급락한 달러 가치의 되돌림과 미 국채 금리 상승이 달러화 강세의 주된 요인으로 작용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전민 기자 = 8일 달러 강세로 인해 급등세를 탔던 달러/원 환율이 상승폭을 급격히 낮추며 마감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이날 달러/원 환율은 전일 대비 2.5원 오른 1089.8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장중 달러/원 환율은 1098.9원까지 치솟기도 했었다. 미국 민주당이 행정부와 상·하원을 모두 장악하는 '블루 웨이브'가 실현된 후 급락한 달러 가치의 되돌림과 미 국채 금리 상승이 달러화 강세의 주된 요인으로 작용했다.
이날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낸 달러 인덱스는 다시 90선을 회복했다.
다만 오후들어 외국인이 증시 순매수 폭을 1조원 이상 키우자 낙폭을 줄인 것으로 분석된다. 이날 외국인은 코스피 시장에서 1조6378억원을 사들였다.
민경원 우리은행 연구원은 "미국 민주당이 백악관과 상하원을 모두 장악하면서 약달러 트레이드의 논리적 근거였던 재정적자 확대는 기정사실화됐지만, 최근 낙폭이 과도하다는 인식과 부양책 확대에 따른 성장 우위 전망이 달러화 반등으로 연결됐다"고 설명했다.
min785@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서울대 의대 목표 '전교 1등' 중학생, 담임 실수로 고입 불합격
- 유아인 '죽음의 문턱서, 그가 날 살렸어'…1억원대 애마에 무슨 일?
- 함소원 '다들 내게 '이혼당한다' 했지만… 인생은 그런것' 뭉클 조언
- 박나래 '보살 언니들, 장례식장 다녀온 내게 '귀신 냄새' 난다더라' 소름
- 조윤희, 35개월 딸 언급 '키 크고 얼굴 작아…동물 도와줄 사람될 것'
- 방송인 경동호, 사망…'절친' 모세 '7일 뇌사 판정 후 장기기증, 명복 빌어달라'
- '컬투쇼' 딘딘 '코로나19 백신 회사 주식으로 수익률 28% 달성'
- 박하선 '결혼 전 류수영과 첫 회식서 실망…영어로 말 많이해'
- 이경규 '딸 예림 남친 축구선수 김영찬'…이동국 '같은 팀에 있었다'
- '잘 버텨냈다. 그래서 고맙다'…안재현이 남긴 의미심장 음성메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