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인]피엔에이치테크, 증권신고서 제출..2월 코스닥 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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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소재 전문 회사 피엔에이치테크가 8일 소부장(소재·부품·장비) 특례를 통한 코스닥 이전 상장을 위해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했다.
지난 2007년 5월 설립된 피엔에이치테크는 OLED 소재 전문 회사로, OLED 디스플레이용 유기 전자 소재를 연구, 개발, 생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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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8~29일 수요예측, 다음달 3~4일 청약
오는 2월16일 코스닥 상장 예정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소재 전문 회사 피엔에이치테크가 8일 소부장(소재·부품·장비) 특례를 통한 코스닥 이전 상장을 위해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했다.
피엔에이치테크는 다기능유기전자재료 개념을 세계 최초로 도입하는 등 업계를 선도하는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회사 주요제품은 반사율을 최소화해 발광효율 및 시야각을 개선한 고굴절·저굴절 다기능 CPL(Capping layer)이며, 그 외 OLED 모든 구조에 적용되는 발광소재들도 개발하고 있다.
현서용 피엔에이치테크 대표이사는 “향후 기존 중소형 OLED, 대형 WOLED 제품뿐 아니라 폴더블, 롤러블 기기 등의 수요 증가로 인한 OLED 시장의 확대를 큰 기회로 보고 있다”면서 “이번 코스닥 이전 상장을 통해 한 단계 더 성장하며 OLED 소재 국산화에 더욱 속도를 내겠다”며 상장 포부를 밝혔다.
회사의 총 공모주식 수는 68만8000주로, 주당 공모 희망가 범위는 1만4000~1만7000원이다. 이번 공모금액은 공모가 범위 상단 기준 117억원 규모로 신주모집 자금은 연구개발 및 생산설비에 대한 투자와 연구인력 확충에 사용될 예정이다.
피엔에이치테크는 오는 28일과 29일 양일간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해 최종 공모가를 확정하고, 2월 3일과 4일 일반 청약을 받는다. 2월 16일 상장 예정이며, 대표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유준하 (xylitol@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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