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력 IOC 위원 "도쿄올림픽 개최 장담할 수 없다"

정혜경 기자 2021. 1. 8.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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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여파로 올해 도쿄올림픽 개최가 불투명할 수 있다는 의견이 국제올림픽위원회(IOC)에서 나왔습니다.

BBC에 따르면 현역 IOC 위원 중 가장 오랜 기간 재직하고 있는 딕 파운드 위원은 올해로 연기된 2020도쿄올림픽과 관련해 "장담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전날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은 일본 언론과 인터뷰에서 "도쿄 올림픽은 희망과 자신감을 세계에 선사해 일본 사람들의 자랑이 될 것"이라며 일본 정부와 협력할 것이라는 의지를 밝힌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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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여파로 올해 도쿄올림픽 개최가 불투명할 수 있다는 의견이 국제올림픽위원회(IOC)에서 나왔습니다.

BBC에 따르면 현역 IOC 위원 중 가장 오랜 기간 재직하고 있는 딕 파운드 위원은 올해로 연기된 2020도쿄올림픽과 관련해 "장담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파운드 위원은 현재 코로나19 확산 상황을 모든 사람이 알고 있지만 누구도 선뜻 나서서 문제를 제기하지 않는 '방 안의 코끼리'에 비유했습니다.

그는 또 운동선수들을 백신 우선 접종 대상에 올려야 하며 올림픽 개최국인 일본은 선수 입국 전 백신을 맞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전날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은 일본 언론과 인터뷰에서 "도쿄 올림픽은 희망과 자신감을 세계에 선사해 일본 사람들의 자랑이 될 것"이라며 일본 정부와 협력할 것이라는 의지를 밝힌 바 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정혜경 기자choic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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