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FC, 국가대표 출신 수비수 윤영선 & 정동호 영입

김유미 2021. 1. 8.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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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FC가 지난 시즌 FC 서울에서 활약한 국가대표 출신 수비수 윤영선을 영입했다.

이에 더해 마찬가지로 국가대표 경험이 있는 울산 현대 출신 측면 수비 정동호까지 품으며 수비 라인을 대폭 강화했다.

수원 FC는 윤영선이 국내외 경기에서 보여준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든든한 수비라인을 만들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영선과 정동호는 9일, 수원 FC의 제주 서귀포 전지훈련에 합류해 기존 선수들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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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FC, 국가대표 출신 수비수 윤영선 & 정동호 영입



(베스트 일레븐)

수원 FC가 지난 시즌 FC 서울에서 활약한 국가대표 출신 수비수 윤영선을 영입했다. 이에 더해 마찬가지로 국가대표 경험이 있는 울산 현대 출신 측면 수비 정동호까지 품으며 수비 라인을 대폭 강화했다.

윤영선은 지난 2010년 드래프트 1순위로 성남 FC에 입단해 상주 상무·현대·서울에서 활약하며 K리그 통산 244경기 6득점을 기록하고 있다.

안정적인 대인마크와 제공권이 강점인 국가대표 센터백 출신 윤영선은 2011년과 2014년 성남의 FA컵 우승을 이끌었고, 2018년에는 구단의 K리그1 승격에 기여했다. 또한 K리그2 선수로는 최초로 2018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대표팀에 승선해 독일과의 조별 라운드 3차전을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수비력을 입증했다.

수원 FC는 윤영선이 국내외 경기에서 보여준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든든한 수비라인을 만들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영선은 “수원 FC에 입단하게 되어 기쁘다. 선배로서 후배들을 이끌며 매 리그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울산 풀백으로 뛴 정동호도 올해부터 수원 FC 유니폼을 입는다. 정동호는 2009년 J리그 요코하마 마리노스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해 가이나레 돗토리·항저우 그린타운 등 해외에서 주전으로 활약했다. K리그 커리어는 2014년 울산에서 시작했고, 지난 시즌까지 라이트백으로 활약했다.

빠른 스피드와 정확한 크로스가 강점인 정동호는 2009년 FIFA U-20 월드컵 출전에 이어 2015년 국가대표로 발탁되며 A매치 다섯 경기에서 안정적인 수비능력을 입증했다. 또 지난 2020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에 출전해 울산의 우승에 기여했다.

정동호는 “강한 도전정신이 엿보이는 수원 FC에 온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매 경기마다 팀의 승리를 이끌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라는 다짐을 밝혔다.

윤영선과 정동호는 9일, 수원 FC의 제주 서귀포 전지훈련에 합류해 기존 선수들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 윤영선 프로필
-. 생년월일: 1988년 10월 4일
-. 포지션: 수비수
-. 신체조건: 185㎝ 78㎏
-. 주요경력
2010 성남 FC
2016 상주 상무
2018 성남 FC
2019 울산 현대
2020. 6. FC 서울(임대)

▲ 정동호 프로필
-. 생년월일: 1990년 3월 7일
-. 포지션: 수비수
-. 신체조건: 174㎝ 68㎏
- 주요경력
2009 J리그 요코하마 마리노스
2011 가이나레 돗토리(임대)
2012 항저우 그린타운(임대)
2013 요코하마 마리노스
2014 울산 현대

글=김유미 기자(ym425@soccerbest11.co.kr)
사진=수원 F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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