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120 포인트 4% 가까이 폭등 3,152 마감

김종윤 기자 2021. 1. 8.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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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파죽지세로 어제(7일)보다 120.50포인트, 3.97% 폭등한 3,152.18에 장을 마쳤습니다.

어제 종가 기준 사상 처음 3,000선 고지에 오른 뒤 하루 만에 100포인트 훨씬 넘게 폭등했는데, 상승폭은 코로나19 공포 장세에서 급반등한 지난해 3월 24일에 127.51포인트, +8.60% 이후 역대 두 번째로 큽니다.

코스피는 어제보다 8.43포인트(0.28%) 오른 3,040.11에 개장한 뒤 삼성전자를 중심으로 외국인의 매수세가 이어지며 상승폭을 확대했고 한때 129.43포인트 상승한 3,161.11까지 올랐다 소폭 하락해 마감했습니다.

코스피는 지난달 23일부터 10거래일간 418.5포인트(15.3%) 치솟았고, 지난 6일 하루를 제외하고 9거래일 상승했습니다.

외국인이 유가증권시장에서 1조6천439억원을 순매수해 주가급등을 주도했고, 순매수는 2011년 7월 8일, 1조7천200억원 이후 최대치로 역대 3위 입니다.

어제 1조원 이상 순매수했던 기관은 1조1천441억원어치를 순매도했고, 개인도 차익 실현에 나서며 5천623억원을 팔았습니다.

코스닥은 어제보다 1.07포인트, 0.11% 하락한 987.79에 마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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