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직 美외교관들 "트럼프는 국가 위협..명령 무시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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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전직 외교관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나라에 위협이며 자리에서 물러나야 한다고 말했다고 CNBC방송이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커크 웨이거 싱가포르 주재 전 미국 대사는 이날 '스쿼크박스'에서 "우리가 어제 일로부터 배운 점은, 지난 몇 달 동안 많은 사람들이 느꼈겠지만 도널드 트럼프의 재임은 우리나라에 위험이라는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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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서연 기자 = 두 전직 외교관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나라에 위협이며 자리에서 물러나야 한다고 말했다고 CNBC방송이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커크 웨이거 싱가포르 주재 전 미국 대사는 이날 '스쿼크박스'에서 "우리가 어제 일로부터 배운 점은, 지난 몇 달 동안 많은 사람들이 느꼈겠지만 도널드 트럼프의 재임은 우리나라에 위험이라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전날 트럼프 지지자들의 의회 난입 사태로 행정부 관리들이 사임한 것에 대해 "이는 우리의 경쟁자들, 우리한테 해를 끼치길 원하는 국가들한테 공격할 여유를 주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게리 로크 전 주중 미국대사도 웨이거 전 대사와 비슷한 의견을 밝혔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에 대해 "완전히 비정상적이고 국가에 위협"이 된다고 평가했다.
로크 전 대사는 "그는 자리에서 떠나야 한다. 문제는 수정헌법 25조를 적용하는 것이 과연 효과가 있을지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금 트럼프 대통령을 해임하기 위한 모든 과정은 "시간이 오래 걸린다"며 "행정부 구성원들이 그를 무시하고, 미국의 국가안보나 이익에 해가 될 수 있는 그의 명령들을 이행하지 않는 것으로도 같은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주장했다.
전날 트럼프 대통령 지지자들은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 승리 인준을 저지하기 위해 의사당에 난입해 시위를 벌였다. 이 과정에서 최소 5명이 사망하고 수십명이 부상했다.
미국에서는 그동안 대선 결과에 불복한 트럼프 대통령의 행동이 사태를 초래했다는 비판과 함께 단 2주밖에 임기가 남지 않은 그를 '탄핵해야 한다'는 주장마저 나오고 있다.
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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