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포토] 제주 돌하르방과 눈사람 '울라프'의 만남

좌승훈 2021. 1. 8. 16:2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8일 제주지역은 북극발 한파가 사흘째 기승을 부리고 있다.

제주 산간에는 이날 아침 최저 기온이 영하 16.2도(윗세오름)까지 떨어져 올 겨울 들어 가장 낮은 기온을 기록한 가운데 7일부터 계속된 대설특보로 지금까지 한라산 어리목에 70cm 가까이 눈이 내렸으며, 해안지역에도 많은 곳은 30cm 넘게 눈이 쌓이면서 도로가 얼어 차량 운행에 애를 먹는가 하면, 항공기·여객선 운항에도 차질을 빚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주=좌승훈 기자] 8일 제주지역은 북극발 한파가 사흘째 기승을 부리고 있다. 제주 산간에는 이날 아침 최저 기온이 영하 16.2도(윗세오름)까지 떨어져 올 겨울 들어 가장 낮은 기온을 기록한 가운데 7일부터 계속된 대설특보로 지금까지 한라산 어리목에 70cm 가까이 눈이 내렸으며, 해안지역에도 많은 곳은 30cm 넘게 눈이 쌓이면서 도로가 얼어 차량 운행에 애를 먹는가 하면, 항공기·여객선 운항에도 차질을 빚고 있다.

한편 이날 제주시청 본관 입구에는 제주읍성을 지키던 수호신 돌하르방 곁에 애니메이션 겨울왕국에서 엘사가 만든 눈사람 ‘올라프’도 등장한 가운데, 지나가던 민원인들이 사진을 찍으면서 잠시나마 여유를 즐겼다. 올라프 눈사람은 제주시 문화예술과에서 수습 공무원으로 일하고 있는 안지송·정지빈 주무관이 만들었다. [사진=제주시 제공]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