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환경공단과 온실가스감축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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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은 8일 한전 경인건설본부에서 한국환경공단과 '에너지 절약 및 온실가스 감축 공동 활동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가정·상업시설 등 비산업부문의 에너지절약과 온실가스 감축을 유도하고 전기의 가치에 대한 소비자 인식도 개선해 기후변화 위기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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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문승관 기자] 한국전력은 8일 한전 경인건설본부에서 한국환경공단과 ‘에너지 절약 및 온실가스 감축 공동 활동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가정·상업시설 등 비산업부문의 에너지절약과 온실가스 감축을 유도하고 전기의 가치에 대한 소비자 인식도 개선해 기후변화 위기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협약내용에는 △비산업부문(가정·상업시설)의 에너지 절약 및 국민 행동변화 유도를 위한 다양한 공동 홍보 활동 수행 △에너지절약 대국민 공모전을 통한 우수 참여자 선발 및 포상 △에너지 효율향상을 위한 탄소포인트제 활성화 상호협력 △탄소포인트제 참여자의 전력사용량 모니터링을 위한 시스템 연계 강화 및 고도화 협력 등을 포함했다.
탄소포인트제란 가정과 상업시설에서 에너지(전기, 가스, 수도) 절감으로 온실가스를 감축하면 그 실적에 따라 참여자에게 현금 등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대국민 온실가스 감축 프로그램이다. 한국환경공단에서 주관하고 서울시를 제외한 전국 16개 시·도, 약 190만 가구가 참여하고 있다.
문승관 (ms7306@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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