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에 빠진 선원 구조한 선장, 울산해경 감사장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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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해양경찰서는 바다에 빠진 선원을 직접 구조한 공로로 어선 선장 김인학(57)씨에게 8일 울산항파출소에서 감사장을 전달했다.
울산해경에 따르면 선원 A(33)씨는 지난 3일 오후 울산 남구 장생포항 앞 어선물양장 인근 해상에서 작업 도중 물에 빠졌다.
울산해경은 A씨의 생명을 지킨 김씨의 공로를 인정해 이날 감사장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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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안정섭 기자 = 울산해양경찰서는 바다에 빠진 선원을 직접 구조한 공로로 어선 선장 김인학(57)씨에게 8일 울산항파출소에서 감사장을 전달했다.
울산해경에 따르면 선원 A(33)씨는 지난 3일 오후 울산 남구 장생포항 앞 어선물양장 인근 해상에서 작업 도중 물에 빠졌다.
사고현장 주변에 있던 김씨는 A씨가 "살려달라"고 소리치는 것을 듣고 곧바로 바다에 뛰어들어 A씨를 구조했다.
울산해경은 A씨의 생명을 지킨 김씨의 공로를 인정해 이날 감사장을 전달했다.
김씨는 "바다에 빠진 선원이 내 소중한 가족이라는 생각이 들어 무조건 구해야 한다는 생각에 나도 모르게 물에 뛰어들었다"고 밝혔다.
박재화 울산해경서장은 "차가운 바다에서 사람을 구조하는 일이 쉽지 않은데 생명을 구한다는 일념으로 위험을 무릅쓰고 바다에 뛰어든 김씨의 용기에 경의를 표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yoha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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