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MLB 출신 투수 워커 로켓 영입..외국인 구성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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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가 메이저리그 출신 오른손 투수 워커 로켓(27)과 계약했다.
두산은 8일 "새 외국인 투수 로켓을 총액 100만 달러(계약금 25만 달러, 연봉 55만 달러, 이적료 20만 달러)에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두산 관계자는 "빼어난 구위를 앞세워 공격적인 승부를 하는 투수다. 로켓은 경기 운영도 뛰어나다"며 "싱커를 주로 던지기 때문에 땅볼 유도가 많다. 탄탄한 수비력의 내야수들과 좋은 하모니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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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주희 기자 = 두산 베어스가 메이저리그 출신 오른손 투수 워커 로켓(27)과 계약했다.
두산은 8일 "새 외국인 투수 로켓을 총액 100만 달러(계약금 25만 달러, 연봉 55만 달러, 이적료 20만 달러)에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미국 플로리다 출신의 로켓은 키 196㎝-체중 102㎏의 건장한 신체조건을 지녔다.
2012년 신인 드래프트 4라운드(전체 135순위)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 지명됐고, 뉴욕 메츠와 시애틀 매리너스 등을 거쳤다. 지난달에는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40인에 포함됐다.
메이저리그 통산 성적은 20경기 2승4패 평균자책점 7.67이다. 마이너리그에서는 통산 114경기 28승31패 평균자책점 4.11을 기록했다.
직구 최고 시속은 154㎞고, 싱커가 주무기다. 커터와 체인지업, 커브도 구사한다. 그동안 선발과 불펜을 오가며 스윙맨 역할을 주로 했다.
두산 관계자는 "빼어난 구위를 앞세워 공격적인 승부를 하는 투수다. 로켓은 경기 운영도 뛰어나다"며 "싱커를 주로 던지기 때문에 땅볼 유도가 많다. 탄탄한 수비력의 내야수들과 좋은 하모니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로켓을 영입하면서 두산은 2021시즌 외국인 선수 구성을 완료했다.
타자 호세 페르난데스와 재계약을 마쳤고, 새 외국인 투수 아리엘 미란다와 계약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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