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 사업부장 등 주요 경영진 교체.."차세대 리더 중용"

김동우 기자 2021. 1. 8.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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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가 최근 부사장급인 주요 사업부 부장과 재무책임자 등 일부 경영진을 교체했습니다.

삼성SDI에 따르면 지난달 임원인사와 조직개편을 통해 부사장급 보직인 경영지원실장 겸 최고재무책임자와  중대형전지사업부장, 소형전지사업부장 등을 교체했습니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 사업부 지원팀장 출신의 김종성(56) 부사장은 권영노(58) 경영지원실장의 후임으로 선임돼 최고재무책임자 겸직까지 맡았습니다.
 
전기차 배터리와 에너지저장장치(ESS) 사업을 담당하는 중대형전지사업부장에는 안태혁(58) 부사장 후임으로 박진(54) 유럽법인장 전무가 선임됐습니다.

스마트폰 배터리 등을 담당하는 소형전지사업부장은 장혁(58) 부사장에서 이번에 승진한 김윤창(51) SDI연구소장 부사장으로 교체됐습니다.

장혁 부사장은 SDI연구소장으로 임명됐고, 권영노 부사장과 안태혁 부사장은 현업을 떠나 고문으로 남게 됐습니다.
   
삼성SDI 관계자는 "차세대 리더를 중용해 조직의 역동성을 제고하고 미래 경영진 양성을 위한 조직개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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