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울산, '전북 출신' 신형민 영입..'조선소 옷피셜'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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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현대가 전북현대에서 뛰던 미드필더 신형민을 영입했다.
울산은 8일 "K리그 베테랑 미드필더 신형민을 영입했다"고 공식발표했다.
전북은 신형민 합류 후 K리그 우승을 차지하며 트로피 수집을 이어갔다.
군복무를 제외하고 줄곧 전북에서만 뛴 신형민은 K리그,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FA컵 우승 등을 차지한 뒤 울산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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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이현호 기자 = 울산현대가 전북현대에서 뛰던 미드필더 신형민을 영입했다.
울산은 8일 "K리그 베테랑 미드필더 신형민을 영입했다"고 공식발표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 속 신형민은 울산현대 모기업인 현대중공업 조선소를 배경으로 활짝 웃고 있었다. 울산은 지난해 겨울에도 영입 '옷피셜' 사진을 이곳에서 찍은 바 있다.
신형민은 포항 스틸러스에서 프로 데뷔해 잠시 중동을 거쳐 2014년부터 전북에서 뛰었다. 전북은 신형민 합류 후 K리그 우승을 차지하며 트로피 수집을 이어갔다. 군복무를 제외하고 줄곧 전북에서만 뛴 신형민은 K리그,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FA컵 우승 등을 차지한 뒤 울산으로 향했다. 울산은 최근 홍명보 신임 감독을 선임해 리빌딩을 시작했다.
공교롭게도 신형민이 그동안 거친 팀들은 울산과 라이벌 관계인 팀들이다. 울산과 포항은 동해안 라이벌, 울산과 전북은 현대가(家) 라이벌로 통한다. 2021 K리그에 또 다른 흥미요소가 추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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