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연 "노후 위해 저축하라"는 팬 충고에 "왐마" 현실 당황

서지현 2021. 1. 8.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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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소녀시대 태연이 팬과 유쾌한 일상을 전했다.

이어 태연은 팬들과 태블릿 PC 색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에라 모르겠다. 그냥 다 사버릴까?"라는 '플렉스(FLEX)'한 면모를 자랑했다.

이후 팬들은 태연의 노후를 걱정한 누리꾼에 대해 "그럴 수도 있지" "소녀시대 태연한테 노후 걱정을?"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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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지현 기자]

그룹 소녀시대 태연이 팬과 유쾌한 일상을 전했다.

태연은 1월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태연은 "고민이 있다. 태블릿 PC를 살까 고민 중인데 이걸로 할 수 있는 게 뭐가 있을까. 그냥 괜스레 사고 싶은데 그걸 알차게 쓸 수 있는 방법이 궁금하다"고 질문했다.

이에 대해 팬들은 스케줄 정리부터 그림 그리기, 영상 시청 등 다양한 의견을 내놨다. 태연은 "제가 요즘 그림 그리는 것엔 취미가 없다. 그림 그리는 거 말고 할 수 있는 게 뭐가 있을까"라며 "영상 시청은 휴대전화로 하고 있다"고 답했다. 또한 한 팬은 "'놀라운 토요일' 연습해요. 아주 필요할 것 같은데"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에 태연은 "아얏. 아파라"라고 정곡을 찔린 반응을 보였다.

이 가운데 한 팬은 "언니 사지 말고 저축해요. 노후를 위해서"라고 일침을 가했다. 이를 본 태연은 눈을 동그랗게 뜬 채 "왐마"라는 짧은 탄성을 뱉어 '웃픔'을 유발했다.

이어 태연은 팬들과 태블릿 PC 색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에라 모르겠다. 그냥 다 사버릴까?"라는 '플렉스(FLEX)'한 면모를 자랑했다.

이후 팬들은 태연의 노후를 걱정한 누리꾼에 대해 "그럴 수도 있지" "소녀시대 태연한테 노후 걱정을?"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태연은 tvN 예능 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도레미 마켓'에 출연 중이다. (사진=태연 인스타그램)

뉴스엔 서지현 sjay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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