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이 뜨는 강', 티저 공개..특별출연 강하늘 등장

유지훈 2021. 1. 8. 16: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달이 뜨는 강'이 다채로운 배우들의 열연을 예고했다.

KBS2 새 월화드라마 '달이 뜨는 강'(극본 한지훈, 연출 윤상호) 제작진은 8일 오후 두 번째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첫 티저가 평강(김소현 분)과 온달(지수 분)의 사랑에 초점을 맞췄다면 이날 공개된 영상은 두 사람을 둘러싼 고구려의 정세와 다른 등장인물들을 중심으로 꾸며졌다.

영상은 말을 타고 어딘가로 달려가는 평강으로 시작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달이 뜨는 강'이 새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주연을 맡은 김소현 지수에 이어 특별출연 소식을 전했던 강하늘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티저 영상 캡처

김소현X지수 퓨전 로맨스 사극

[더팩트 | 유지훈 기자] '달이 뜨는 강'이 다채로운 배우들의 열연을 예고했다.

KBS2 새 월화드라마 '달이 뜨는 강'(극본 한지훈, 연출 윤상호) 제작진은 8일 오후 두 번째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첫 티저가 평강(김소현 분)과 온달(지수 분)의 사랑에 초점을 맞췄다면 이날 공개된 영상은 두 사람을 둘러싼 고구려의 정세와 다른 등장인물들을 중심으로 꾸며졌다.

영상은 말을 타고 어딘가로 달려가는 평강으로 시작된다. 이어 평강과 온달의 만남이 짧게 지나간 뒤 온달의 아버지 온협(강하늘 분) 장군이 등장, '목숨 걸고 지켜내야 할 단 한 사람, 사내가 칼을 드는 이유는 오직 그뿐'이라는 목소리가 퍼진다. 온달은 함께 칼을 들고 전장을 누비고 평강을 업은 채 급하게 달려 나간다.

'지금도 태왕이 되고 싶어?'라는 온달의 질문은 고구려 계루부 고추가(고구려의 왕족 혹은 귀족에 대한 칭호) 고원표(이해영 분)의 '고구려는 이미 나의 것'이라는 선언으로 연결되며 고구려의 복잡한 정세를 짐작케 한다. 고원표의 아들 고건(이지훈 분)은 "저를 믿으셔야 공주님을 다시 보실 수 있습니다"라고 말해 그가 고구려 왕족과 어떤 연결고리가 있음을 예고한다.

마지막은 슬픈 표정으로 출정을 준비하는 고건, 의미심장한 표정의 해모용(최유화 분), 전쟁터에서 쓰러진 온달, 달빛을 받으며 떠나는 평강 등 네 캐릭터가 교차돼 눈길을 끌었다.

한편, '달이 뜨는 강'은 고구려가 삶의 전부였던 공주 평강과 사랑을 역사로 만든 장군 온달의 로맨스를 그린 퓨전 사극이다. 김소현 지수 이지훈 최유화 강하늘 등이 출연한다. '암행어사: 조선 비밀 수사단' 후속으로 오는 2월 첫 방송된다.

tissue_hoon@tf.co.kr
[연예기획팀 | ssent@tf.co.kr]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