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이뮨텍, 증권신고서 제출..2월 코스닥 상장
기술특례 상장을 추진 중인 네오이뮨텍은 상장을 통해 신약 개발 파이프라인을 더욱 강화하고 글로벌 임상 및 사업화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면역 및 감염질환 혁신 치료제를 개발하고 글로벌 면역항암제 시장 선도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목표다.
네오이뮨텍의 총 공모주식수는 1500만DR(주식예탁증서)로 100% 신주 모집이다. 공모희망가 범위는 5400~6400원이다. 회사는 이번 공모를 통해 최대 약 960억원을 조달할 예정이다. 공모 자금은 연구개발 및 시설자금, 운영자금 등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글로벌 임상 개발을 통한 경쟁력 강화 ▲신규파이프라인 발굴 등 연구개발 ▲제조생산 기반기술 및 시설 준비 등에 매진할 계획이다.
양세환 네오이뮨텍 대표이사 박사는 “당사가 추진 중인 NT-I7의 임상 개발, 사업화 등에 대한 전략적 투자를 위해 지금이 상장의 적기라고 판단했다”면서 “상장을 통해 혁신 신약의 가치와 잠재력을 입증하고 신약개발 성과를 바탕으로 기업가치 및 경쟁력을 극대화하는 데 매진하겠다”고 강조했다.
회사는 내달 1~2일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해 4일 최종 공모가를 확정하고 5일과 8일 일반 청약을 받는다. 2월 중순 상장 예정이며, 상장 주관사는 하나금융투자와 미래에셋대우다.
[김경택 매경닷컴 기자 kissmaycry@mk.co.kr]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애플의 매직` 현대차, 역대급 주가 상승률…최고 25%↑
- 투자자예탁금 70조원 눈앞…"개인 더 들어올 수 있다"
- `애플매직`에 걸리면 `빵` 터진다…LG전자 上 이어 현대차 19.42% 폭등
- LG전자 4분기 매출액 18조7826억 `역대 최대`…영업익 6470억, 4분기 `최대`
- 코로나에 예상 밖 호황 누린 석유화학株…"유가 반등과 공급 증가는 부담"
- 강경준, 상간남 피소…사랑꾼 이미지 타격 [MK픽] - 스타투데이
- 방시혁 ‘플랫폼 제국’ 꿈꿨지만…
- 대만 치어리더 한국스포츠 첫 진출…K리그 수원FC - MK스포츠
- 이찬원, 이태원 참사에 "노래 못해요" 했다가 봉변 당했다 - 스타투데이
- 양희은·양희경 자매, 오늘(4일) 모친상 - 스타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