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 사생활 담긴 다큐멘터리 예고편 공개..섹스 스캔들 다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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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의 사생활이 담긴 다큐멘터리의 예고편이 공개됐다.
호주의 폭스스포츠는 8일(한국시간) 미국 HBO가 제작한 우즈 다큐멘터리 예고편을 소개했다.
다큐멘터리는 총 2편으로, 우즈가 2009년 섹스 스캔들을 일으키는 등 추락하는 과정과 이후 2019년 마스터스 우승을 차지하며 부활의 날갯짓을 펼치는 내용 등이 담겼다.
한편 우즈의 다큐멘터리를 본 관계자들은 혹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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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의 사생활이 담긴 다큐멘터리의 예고편이 공개됐다.
호주의 폭스스포츠는 8일(한국시간) 미국 HBO가 제작한 우즈 다큐멘터리 예고편을 소개했다.
다큐멘터리는 총 2편으로, 우즈가 2009년 섹스 스캔들을 일으키는 등 추락하는 과정과 이후 2019년 마스터스 우승을 차지하며 부활의 날갯짓을 펼치는 내용 등이 담겼다.
폭스스포츠는 "다큐멘터리에서 관심을 끄는 부분은 2009년 우즈가 스웨덴의 모델 출신 엘린 노르데그랜과 이혼했을 때 모습"이라고 설명했다.
다큐멘터리에 따르면 우즈는 2006년 아버지인 얼 우즈가 세상을 떠난 뒤 방황을 시작했다.
우즈는 이후 라스베가스 등을 오가며 유흥에 빠져 방탕한 생활을 했다.
다큐멘터리에 등장한 미셸 브론은 "우즈는 선호하는 여성 스타일이 있었다"며 "그는 어린 대학생 스타일의 귀여운 금발 여성을 좋아했다"고 증언했다.
이어 "매달 복수의 여성과 어울리길 원했다. 때로는 한 번에 10명의 여성을 상대하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우즈와 만났다고 밝힌 로리다자 졸리는 "우즈는 역할극을 좋아했다. 그는 여러 명 사이에서 정장을 입고 있었고, 우린 작은 인형이 된 것 같았다"고 설명했다.
당시 우즈와 스캔들이 있었던 레이첼 우치텔도 다큐멘터리에 등장한다. 그는 "우즈는 어린 시절 이야기를 많이 했다. 자신의 실체가 드러나는 것을 매우 싫어했다"고 말했다.
한편 우즈의 다큐멘터리를 본 관계자들은 혹평했다.
골프다이제스트의 조엘 빌은 "다큐멘터리에는 너무 자주 음란물이 등장한다. 마이클 조던이 출연한 '라스트 댄스'에 비하면 아주 엉망"이라고 전했다.
우즈의 다큐멘터리는 오는 11일 공개될 예정이다.
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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