前유키스 동호, 日 대기업 간부 접고 입대 "아쉽지 않다면 거짓말"(전문)

박수인 2021. 1. 8.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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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키스 출신 동호(본명 신동호)가 곧 입대한다.

동호는 1월 7일 개인 SNS를 통해 병역의무 이행을 위한 입대 소식을 알렸다.

일본에 거주 중인 동호는 "이번달 말 병역의무 이행을 위해 일본생활을 잠시 접고 한국으로 귀국하게 됐다"며 "아쉽지 않다면 거짓말이지만 건강히 다녀와서 다시 돌아올 때까지 많이 응원해달라"고 당부했다.

지난 2008년 유키스 멤버로 데뷔한 동호는 2013년 팀을 탈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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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수인 기자]

유키스 출신 동호(본명 신동호)가 곧 입대한다.

동호는 1월 7일 개인 SNS를 통해 병역의무 이행을 위한 입대 소식을 알렸다.

일본에 거주 중인 동호는 "이번달 말 병역의무 이행을 위해 일본생활을 잠시 접고 한국으로 귀국하게 됐다"며 "아쉽지 않다면 거짓말이지만 건강히 다녀와서 다시 돌아올 때까지 많이 응원해달라"고 당부했다.

지난 2008년 유키스 멤버로 데뷔한 동호는 2013년 팀을 탈퇴했다. 2015년에는 한살 연상 여성과 결혼해 득남했으나 결혼 3년 만에 이혼했다.

최근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유키스 수현은 동호 근황에 대해 "DJ를 하면서 일본 대기업 간부로 있다. 간부라서 회의도 참석한다고 하더라"고 전했다.

다음은 동호 SNS 글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새해 잘 보내고 계신지요. 오늘 공지드릴 일이 있어서 이렇게 글 남깁니다. 저는 이번달 말에 병역의무 이행을 위해 일본생활을 잠시 접고 한국으로 귀국하게 됐습니다. 일본에 살기 시작한지도 벌써 3년이 넘었는데 일본에서 여러모로 도와주신 많은 분들께 대단히 감사합니다. 아쉽지 않다면 거짓말이지만 건강히 다녀와서 다시 일본으로 돌아올 때까지 많이 응원해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여러분 모두 코로나 조심히 건강하시고 새해에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사진=동호 SNS)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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