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1000여명 대면예배 부산 세계로교회 "10일도 강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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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오는 휴일 1000여명의 신도를 대상으로 대면예배를 강행하는 부산 세계로교회를 상대로 강서구가 강력히 대처하겠다는 공식 성명을 내놨다.
강서구는 8일 성명을 통해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과 부산시 행정명령 연장 및 변경고시에 따라 세계로교회에 대해 더욱 강력히 대처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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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1) 노경민 기자 = 다가오는 휴일 1000여명의 신도를 대상으로 대면예배를 강행하는 부산 세계로교회를 상대로 강서구가 강력히 대처하겠다는 공식 성명을 내놨다.
강서구는 8일 성명을 통해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과 부산시 행정명령 연장 및 변경고시에 따라 세계로교회에 대해 더욱 강력히 대처할 것"이라고 밝혔다.
세계로교회는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지침이 장기화하면서 지난 3일부터 본격적으로 대면예배를 진행했다.
지난 3일 주일예배에는 경남 진해와 울산 등 다른 지자체에서 온 신도를 포함해 총 1000여명이 몰린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6일 수요예배에도 170여명의 신도가 참석했다. 구는 지속적으로 현장 점검을 나가고 있지만, 교회 측은 오는 10일에도 주일예배를 강행하겠다는 입장을 내놓고 있다.
이에 지난 7일 강서구는 세계로교회를 상대로 강서경찰서에 고발 조치했다.
구는 이날 중 행정처분으로 1차 경고를 할 예정이다. 또 이번 주말에도 교회가 대면예배를 강행할 시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의해 운영 중단과 폐쇄 명령 등 강력히 행정조치를 할 계획이다.
노기태 강서구청장은 "정부의 방역지침 위반에 대해선 어떤 시설에 대해서도 예외 없이 관련 법에 따라 엄정히 조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lackstamp@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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