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 창출로 변화주도, 150년 브랜드 시몬스의 성공비결

이재윤 기자 2021. 1. 8.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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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 전문 브랜드 시몬스침대가 지난해 주요 6개 기업상을 수상하며 침대 업계 대표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단단히 했다.

8일 시몬스에 따르면 이 회사는 코로나19(COVID-19) 등으로 기업 활동이 위축된 가운데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2020 올해의 일자리대상' 민간 일자리 고용 확대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대표적으로 지난해 시몬스는 제품 이미지가 없는 TV광고로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를 중심으로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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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 전문 브랜드 시몬스침대가 지난해 주요 6개 기업상을 수상하며 침대 업계 대표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단단히 했다. 지난해 창립 150주년을 맞았음에도 젊은 피를 적극 수혈하며 변화를 이끈게 주효했다.

8일 시몬스에 따르면 이 회사는 코로나19(COVID-19) 등으로 기업 활동이 위축된 가운데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2020 올해의 일자리대상’ 민간 일자리 고용 확대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지난해 104명을 뽑아 24.8%의 고용증가율을 기록했다. 전 직원 중 34세 미만 청년이 56.7%에 달한다.

이들은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시몬스의 고객층을 넓히는데 기인했다. 대표적으로 지난해 시몬스는 제품 이미지가 없는 TV광고로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를 중심으로 주목을 받았다. 디자인 매장으로 꾸며진 150주년 기념 '시몬스 하드웨어 스토어' 팝업 매장에는 6만명이 다녀갔을 정도다.

이뿐 아니라 시몬스는 탄탄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객 서비스와 사회공헌 부분 등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해 코로나19 영향에도 성장세를 기록하고, 고용창출까지 이뤄내는 성과를 이뤘다.

높은 근로여건을 제공해 여성가족부에서 주관하는 ‘가족친화인증’도 받았다. 법적으로 보장된 근로자의 권리를 사내문화로 정착시켰다. 매주 금요일 오전 4시간만 근무하는 ‘하프데이(Halfday) 제도' 등도 운영 중이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하는 ‘한국 산업의 고객만족도(KCSI)’ 침대 부문에서도 12년째 1위를 차지하고 있다. ‘2020 한국감성과학대상’ 감성제품 부문에서도 6년 연속 대상을 차지하며 브랜드 파워를 입증했다.

국내 최초로 난연 매트리스를 출시하고 특허까지 취득해 생활화재 안전 문화 조성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2020 한국산업의 1등 브랜드 대상’ 수상 명단에도 이름을 올렸다. 난연 매트리스는 화재가 급격히 퍼지는 현상을 줄여준다.

10년 넘게 꾸준히 이어 온 사회공헌활동에 대한 결실도 거뒀다. 시몬스는 지난 11월 국내 사회공헌 분야 최고 권위의 시상으로 손꼽히는 ‘2020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에서 물적 나눔 분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본사가 위치한 경기도 이천 농가 지역에 10억원 넘게 기부하며 꾸준한 나눔을 실천했다는 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해는 기록적인 장마로 어려움을 겪은 지역 농가를 지원에 1억원을 들였다. 판로 확대를 위한 직거래 장터 '파머스 마켓'도 열고 있다.

시몬스 관계자는 “끊임없는 연구와 지속적인 제품 개발에 힘쓰는 한편, 건강한 기업문화 조성과 지역사회와의 상생협력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며 “올해도 사회경제 전반에 걸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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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윤 기자 mt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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