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영탁, 고향 안동에 '사랑의 담요' 나눔 실천
최보윤 기자 2021. 1. 8. 16:04
‘미스터트롯' 출신 가수 영탁이 자신의 고향인 경상북도 안동시에 담요 100개와 머플러 30개, 핸드크림 10개 등 겨울나기 물품들을 전달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기부와 나눔을 실천한 것. 물품은 저소득층 및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가수 영탁은 “겨울나기 물품이 올 겨울 매서운 추위로 인해 힘든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 김진희 안동시 여성가족과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잊지 않고 고향 안동의 이웃들을 향한 사랑에 감사드린다”며 “안동시 나눔실천 확산과 행복한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탁은 얼마 전에도 크리스마스를 맞아 안동의 취약계층의 아이들을 위해 선물과 학습을 위한 문구용품 등을 전달하기도 했다. 아동보호센터 아이들이 어떤 선물을 원하는 지 미리 파악해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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