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예산황토사과 올 해 첫 러시아 수출길"

예산 홍성=대전CBS 김화영 기자 2021. 1. 8. 16: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예산황토사과가 올 해 첫 러시아 수출길에 올랐다.

황선봉 예산군수는 "이번 수출은 코로나19로 수출길이 막혀있는 상황에서도 지난해에 이어 수출하는데 의미가 있다"며 "예산의 대표 농특산물인 황토사과와 더불어 다양한 신선농산물의 수출확대를 추진하고 농산물 내수가격의 안정과 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수출물류비 지원, 수출선도조직 육성 등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예산황토사과 러시아 수출 선적식. 예산군 제공
예산황토사과가 올 해 첫 러시아 수출길에 올랐다.

충남 예산군은 8일 예산농산물유통센터(APC)에서 예산능금농협(조합장 권오영) 및 스마일무역(대표 오태준)과 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예산황토사과 러시아 수출 출하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에 수출되는 예산황토사과는 총 14.5톤 규모로 점차 수출량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비옥한 토양과 일조량이 풍부한 재배환경에서 생산되는 예산황토사과는 타 지역의 사과보다 품질이 우수해 전국적으로 인기가 높으며 매년 꾸준한 해외 수출을 통해 현지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황선봉 예산군수는 "이번 수출은 코로나19로 수출길이 막혀있는 상황에서도 지난해에 이어 수출하는데 의미가 있다"며 "예산의 대표 농특산물인 황토사과와 더불어 다양한 신선농산물의 수출확대를 추진하고 농산물 내수가격의 안정과 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수출물류비 지원, 수출선도조직 육성 등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산군은 지난해 12월말 기준 러시아에 예산황토사과 29.8톤을 수출했으며 배는 18.3톤을 해외에 수출했다.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예산 홍성=대전CBS 김화영 기자] young1968@cbs.co.kr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