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치로 새 출발' 김주찬 "주루와 경기 상황 읽는 눈 자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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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에서 현역 은퇴를 선언한 김주찬이 지도자로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는 소감을 전했습니다.
김주찬은 오늘(8일) 소속사 리코에이전시를 통해 "현역 선수로 뛰면서 최선을 다했기에 미련은 없다"며 "다시 설레는 마음으로 새로운 인생을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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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에서 현역 은퇴를 선언한 김주찬이 지도자로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는 소감을 전했습니다.
김주찬은 오늘(8일) 소속사 리코에이전시를 통해 "현역 선수로 뛰면서 최선을 다했기에 미련은 없다"며 "다시 설레는 마음으로 새로운 인생을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까지 KIA에서 뛴 김주찬은 올 시즌 자유의 몸이 됐지만, 불러준 팀이 없었습니다.
은퇴의 갈림길에 선 김주찬은 두산에서 코치 제의를 받자 미련없이 현역 은퇴를 결정했습니다.
김주찬은 지난 2000년 삼성 라이온즈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해 롯데와 KIA에서 뛰었습니다.
통산 성적은 1천778경기 타율 0.300, 138홈런, 782타점, 1천25득점, 388도루입니다.
그는 "(2017년 KIA에서) 우승했을 때를 기억한다"며 "첫 우승이어서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기뻤다"고 현역 시절 가장 화려한 순간을 떠올렸습니다.
2021년, 김주찬은 지도자로 제2의 야구 인생을 시작합니다.
김주찬은 "지난해까지 현역으로 뛰었으니, 젊은 선수들과 소통은 자신 있다. 주루와 경기 상황을 읽는 눈은 다른 사람들에게 뒤지지 않았다고 자부한다"고 '코치 김주찬의 장점'을 언급하며 "내 노하우를 선수들에게 전수해주되, 강요하지 않고 함께 답을 찾는 지도자가 되고 싶다. 김태형 감독님과 다른 코치 선배들에게도 많은 조언을 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유병민 기자yuball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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