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한국환경공단과 온실가스 감축 업무협약 체결

2021. 1. 8.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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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이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전력(대표 김종갑)은 8일 한전 경인건설본부에서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장준영)과 '에너지 절약과 온실가스 감축 공동 활동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가정·상업시설 등 비산업 부문의 에너지 절약과 온실가스 감축을 유도하고 전기의 가치에 대한 소비자 인식도 개선해 기후변화 위기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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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위기 공동대응

[아이뉴스24 정종오 기자] 한국전력이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전력(대표 김종갑)은 8일 한전 경인건설본부에서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장준영)과 ‘에너지 절약과 온실가스 감축 공동 활동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가정·상업시설 등 비산업 부문의 에너지 절약과 온실가스 감축을 유도하고 전기의 가치에 대한 소비자 인식도 개선해 기후변화 위기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한전]

구체적 협약내용에는 ▲비산업 부문(가정·상업시설)의 에너지 절약과 국민 행동 변화 유도를 위한 다양한 공동 홍보 활동 수행 ▲에너지 절약 대국민 공모전을 통한 우수 참여자 선발과 포상 ▲에너지 효율 향상을 위한 탄소포인트제 활성화 상호협력 ▲탄소포인트제 참여자의 전력사용량 모니터링을 위한 시스템 연계 강화와 고도화 협력 등이 포함됐다.

탄소포인트제란 가정과 상업시설에서 에너지(전기, 가스, 수도) 절감으로 온실가스를 감축한 경우 그 실적에 따라 참여자에게 현금 등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대국민 온실가스 감축 프로그램이다. 한국환경공단에서 주관하고 서울시를 제외한 전국 16개 시‧도, 약 190만 가구가 참여하고 있다.

최영성 한전 영업본부장은 “한전은 전기의 가치, 에너지 절약 등에 대해 소비자가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며 “한국환경공단과 협업을 통해 기후변화 위기에 함께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두 기관은 협약한 사항을 효과적으로 추진하는 데 필요한 정보를 수시로 교환·협력하고 신규 협력 분야도 지속해 발굴, 에너지 절감과 생활 속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세종=정종오기자 ikoki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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