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코로나 극복 4차 지역경제 활성화 288억원 긴급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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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시가 지역경제 전반이 활력을 회복할수 있도록 제4차 지역경제 긴급지원대책으로 총 288억7000만원의 긴급재정을 투입한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7일 온라인(비대면) 생방송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소상공인을 중심으로 하는 맞춤형 지원과 함께 기존의 지원대상에서 제외된 분들에 대한 지원도 추가해 지역경제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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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시가 지역경제 전반이 활력을 회복할수 있도록 제4차 지역경제 긴급지원대책으로 총 288억7000만원의 긴급재정을 투입한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7일 온라인(비대면) 생방송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소상공인을 중심으로 하는 맞춤형 지원과 함께 기존의 지원대상에서 제외된 분들에 대한 지원도 추가해 지역경제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조 시장은 제4차 지역경제 긴급지원 대책으로 진주형 일자리 사업 31억 8000만원, 중소기업·소상공인 활성화 지원 220억원, 농업·문화예술·교통 등 시민 밀착분야 지원 32억6000만원, 의료분야지원 4억2000만원 등 4개 분야에 걸쳐 총 288억7000만원을 긴급 투입한다고 밝혔다.
시는 방역을 중심으로 하는 진주형일자리사업에 760여명 15억1000만원, 생계형 공공근로사업 240여명에 16억7000만원을 투입해 코로나19 대응 진주형 일자리를 제공한다.
또 코로나19로 가장 피해가 큰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220억원 규모의 맞춤형 지원을 추진한다.
이와함께 법인택시 기사, 특별고용 및 프리랜스 등 3차 지역경제 긴급지원대책지원 대상에서 혜택을 받지못한 특수고용및 프리랜스 등 1500여명에게 개인당 50만원씩, 7억5000만원의 생계비를 지원하고 목욕장업에 대해서도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발령하고 업소당 100만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특히 밤 9시이후 운영 중단 등의 영업제한 조치대상 중점·일반관리시설 7940여개 업소에는 없당 70만원씩, 약55억 6000만원을 추가 지급한다.
코로나19 위기로 각종 문화행사가 취소돼 지역문화예술인들의 경제적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어 문화예술, 농업, 교통분야 등 시민밀착형 사업에 대해 32억6000만원을 지원한다.
3차 지원에서 제외된 전세버스 기자 200여명에게 개인당 100만원씩, 법인택시 기사 730여명에게 개인당 50만원씩, 전시민에게 무료로 코로나19 진단검사 본인부담금 4억2000만원도 지급한다.
조 시장은 "올해도 코로나19 추이를 감안한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으로 지역경제 회복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며 '견고한 진주형 방역시스템과 경제대책으로 안전한 도시, 행복한 진주로 힘차게 나아가겠다"고 했다.
한편 진주시는 코로나19에 대응해 3차례에 걸쳐 총 883억원 규모의 지역경제 긴급지원 대책을 추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kgy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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