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현대차, 애플과 협력설에 20% 가까이 급등(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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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가 애플의 전기차 생산에 협력한다는 설에 8일 주가가 역대 가장 높은 일간 상승률을 기록했다.
앞서 이날 한 언론은 애플이 애플카 제조에 현대차와 협력하기로 했다는 소식을 보도했다.
강성진 KB증권 연구원은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주도권을 쥘 수 있는 유력 정보기술(IT)업체와의 협력 가능성이 제기되었다는 점에서 현대차그룹 주가는 긍정적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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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박원희 기자 = 현대차가 애플의 전기차 생산에 협력한다는 설에 8일 주가가 역대 가장 높은 일간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현대차는 전날보다 19.42% 뛰어오른 24만6천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가격제한폭이 ±30%로 확대된 이후 종가 기준 가장 높은 상승률이다.
종전 최고 상승률은 지난해 8월 10일 기록한 15.65%였다.
장중에는 24.76% 급등한 25만7천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기아차(8.41%), 현대모비스(18.06%), 현대위아(21.33%) 등 현대차그룹 계열사와 만도(14.33%) 등 부품 생산업체도 급등한 채 마감했다.
앞서 이날 한 언론은 애플이 애플카 제조에 현대차와 협력하기로 했다는 소식을 보도했다.
이에 대해 현대차 관계자는 "(애플과) 협의를 진행 중이나 초기 단계로 아직 결정된 것은 없다"고 입장을 밝혔다.
애플은 2024년까지 자율주행 승용차를 생산하는 것을 목표로 여러 글로벌 자동차 회사들과 관련 협의를 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애플은 2014년에 '프로젝트 타이탄'이라는 차량 프로젝트를 가동한 바 있다.
강성진 KB증권 연구원은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주도권을 쥘 수 있는 유력 정보기술(IT)업체와의 협력 가능성이 제기되었다는 점에서 현대차그룹 주가는 긍정적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encounter2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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