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MB·朴 특사론에 "판결 지켜보자" 입장 재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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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8일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특별사면 가능성과 관련해 "일단 판결이 나오는 것을 좀 지켜보자"라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이날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오는 14일 박 전 대통령에 대한 대법원의 재상고심 선고가 예정돼 있는 것과 관련해 질문을 받고 "사면에 대해선 여러 차례 입장을 밝혔기 때문에 그 답변과 달라진 입장이 없다"며 이렇게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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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현 기자 = 청와대는 8일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특별사면 가능성과 관련해 "일단 판결이 나오는 것을 좀 지켜보자"라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이날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오는 14일 박 전 대통령에 대한 대법원의 재상고심 선고가 예정돼 있는 것과 관련해 질문을 받고 "사면에 대해선 여러 차례 입장을 밝혔기 때문에 그 답변과 달라진 입장이 없다"며 이렇게 답변했다.
그간 청와대는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 발(發) 이·박 전 대통령 특사론이 제기됐을 때 대법원의 선고가 남아 있는 만큼 "입장이 없다", "판결을 지켜보자"는 취지의 답변을 해 왔다.
이와 함께 이 핵심관계자는 우리 법원이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이 일본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승소 판결을 결정한 데 대해 일본 정부가 항의하고 나선 것과 관련해선 "외교부가 입장을 설명할 것"이라고 말을 아꼈다.
이는 민감한 외교사안인 만큼 창구를 단일화하면서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gayunlov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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