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쇼' 딘딘, 주식 전문가 다 됐네 "경제 뉴스 본다, 주식은 재테크로만"(종합)

서유나 2021. 1. 8.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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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타 개미 딘딘이 주식에 대한 이야기로 한시간을 꽉 채웠다.

이날 딘딘은 주식 얘기로 한 시간을 꽉 채우다시피 했다.

이어 딘딘은 주식에 대한 공부는 하면 하는대로 느는 것 같다며 "관심을 갖게 되잖나. 제가 중국 풍력발전을 공부하고 있다. 바이든이 되면서 풍력발전이 올라갈 거라고. 우리가 왜 중국 시장을 보는지 공부하게 되더라. 경제뉴스를 내가 찾아보고 있다. 아빠가 TV를 끄려고 하면 끄지 마라고"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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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단타 개미 딘딘이 주식에 대한 이야기로 한시간을 꽉 채웠다.

1월 8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손해사정史에는 스페셜DJ 박성광과 가수 딘딘이 함께했다.

이날 딘딘은 주식 얘기로 한 시간을 꽉 채우다시피 했다. 딘딘은 백신주와 치료제주 두 개 다 사는 나이팅게일 매수법으로 28% 이상의 수익을 본 사실을 공개한 데 이어 주식하는 사람들 사이 퍼진 소문을 전했다. 주식인들 사이 '딘딘하다', '딘딘병'같은 말이 돈다는 것.

딘딘은 얼마 전 어머니가 자신의 얼굴이 걸린 버스에 '딘딘하다', '꼬라박다'라는 말이 적혀 있어 충격 받으셨다며 "단타로 손쉬운 수익을 내다, 꼬라박다가 요즘은 '딘딘하다'는 말이라더라"고 말했다. 딘딘은 이런 말이 생길 수밖에 없는 이유를 증명하듯 "제가 대본 리딩에 들어갈 때 산 다음 리딩 끝날 때 판다. 많이 먹을 땐 많이 먹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딘딘은 "어머니가 굉장히 걱정을 하신다. 버스에 아들 얼굴이 박혀 있어서 봤는데 '꼬라박다'라서"라고 말을 이었다.

딘딘은 그외 노홍철에 대한 소문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딘딘은 '노홍철과 반대로 가면 꿀'이라는 말이 있다며 "노홍철이 2~3년 갖고 있던 주식을 안되겠다 싶어 팔았더니 다음 이틀 동안 상한가를 쳤다. 모든 종목이 다 그런다"고 전했다.

이날 딘딘은 청취자의 부탁에 따라 나이팅게일 매수법 말고 다른 독특한 매매법도 소개했다. 딘딘은 "충전기 압수 매매법이 있고, 어머니 고향 매매법이라고 해서 엄마 고향 이름인 기업이 있더라. 뭔가 정이 가서 그걸 샀다. 계속 떨어지더라. 프로님이 '넌 무슨 엄마 고향을 따라 사냐' 했는데 다다음날 상한가 쳤다. 사람들이 얘는 뭐 있다고 하더라. 별 이상한 매매법 다 한다고. 저는 합법적으로 이상한 짓 하고 있는 거다"고 설명했다.

이어 딘딘은 주식에 대한 공부는 하면 하는대로 느는 것 같다며 "관심을 갖게 되잖나. 제가 중국 풍력발전을 공부하고 있다. 바이든이 되면서 풍력발전이 올라갈 거라고. 우리가 왜 중국 시장을 보는지 공부하게 되더라. 경제뉴스를 내가 찾아보고 있다. 아빠가 TV를 끄려고 하면 끄지 마라고"라고 말했다.

이날 딘딘은 테마주에 들어갔다가 손해를 본 청취자 사연에 "테마주는 조금 리스크가 크다. 되면 터지는데 안 되면 확 떨어진다"며 다시 한 번 공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딘딘은 "저희는 몇개월 뒤 전망 정도 공부하면 될 것 같잖나. 그게 이미 주식시장엔 반영이 되어있다. 전문가들은 20~30년 뒤를 본다"며 파고들어 공부해야 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딘딘은 명언을 부탁하는 청취자에게 "하면서 느꼈던게 그냥 따라오는 돈, 그냥 오는 돈은 분명 탈이 난다. 이유가 있다. 돈은 정직하게 벌고 주식은 재테크로만 해야 한다. 제가 못하고 있다. 좋은 말은 너무 많이 아는데 못하겠다"는 말을 남겨 끝까지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딘딘 인스타그램)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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