멈출 줄 모르는 코스피..3150선 넘어 또 사상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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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또다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하루 만에 4% 가까이 오르면서 3150선까지 넘겼다.
하지만 갈수록 외국인투자자들의 매수세가 거세졌다.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5900원(7.12%)이나 오르면서 8만8800원으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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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8일 전 거래일보다 120.50포인트(3.97%) 포은 3152.18에 장을 마감했다.
초반엔 개인투자자들이 순매수에 나서면서 장을 이끌었다. 하지만 갈수록 외국인투자자들의 매수세가 거세졌다. 결국엔 이들은 1조6000억 원 가량을 사들이면서 증시 상승을 견인했다.
‘1등주(株)’ 삼성전자도 새 역사를 썼다.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5900원(7.12%)이나 오르면서 8만8800원으로 마감했다. 장중엔 9만 원까지 오르면서 ‘9만전자’ 기대감을 불어넣었다. 직전 신고가인 8만4500원이었다.
삼성전자를 7거래일 연속으로 순매도해왔던 외국인투자자들은 이날 나홀로 ‘사자’ 버튼을 눌렀다. 이들은 700만주 정도 순매수했다.
아울러 애플과의 전기차 협업을 논의 중이라는 얘기가 나오면서 현대차(24만6000원 마감, 19.42%↑)와 현대모비스(35만9500원 마감, 18.06%↑)도 크게 상승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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