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사나이가 된 테리코 화이트, 9일 SK 전서 출전할 수 있을까?

민준구 2021. 1. 8.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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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창원 사나이는 언제 출격할 수 있을까.

창원 LG는 최근 캐디 라렌의 부상 대체로 플레이오프 MVP 출신 테리코 화이트를 영입했다.

화이트는 빠르면 9일 오후,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SK 전부터 출전할 수 있다.

플레이오프 희망을 버리지 않은 LG. 그들에게 있어 화이트의 출전은 하루라도 빨리 가능해져야 하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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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민준구 기자] 새로운 창원 사나이는 언제 출격할 수 있을까.

창원 LG는 최근 캐디 라렌의 부상 대체로 플레이오프 MVP 출신 테리코 화이트를 영입했다. 리온 윌리엄스 홀로 고군분투하고 있는 현시점에서 화이트의 합류는 천군만마와도 같은 상황. 그렇다면 그는 언제 출전할 수 있을까.

현재 LG는 화이트의 LC(이적 동의서) 및 비자 발급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다만 일주일이 채 안 되는 시간이 흘렀으나 아직 발급 소식은 전해지지 않고 있다.

LG 관계자는 “일단 LC 및 비자 발급이 완료되면 곧바로 등록해야 한다. 하지만 아직 결정된 부분은 없다. 아무래도 9일 오전까지는 지켜봐야 한다”라고 이야기했다.

LG는 라렌의 부상 이탈 후 윌리엄스만이 홀로 4경기를 소화했다. 개인 기록은 나쁘지 않다. 4경기 평균 21.5득점 17.5리바운드 2.8어시스트 2.3스틸을 기록했다. 문제는 팀 성적이다. 1승 3패라는 좋지 못한 결과를 내고 말았다.

화이트는 빠르면 9일 오후,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SK 전부터 출전할 수 있다. 경기 시작 2시간 전에만 선수 등록을 완료하면 된다. 물론 LC 및 비자 발급이 됐을 경우에 한해 가능한 일이다.

플레이오프 희망을 버리지 않은 LG. 그들에게 있어 화이트의 출전은 하루라도 빨리 가능해져야 하는 일이다. 조성원 감독 특유의 공격 농구를 위해서도 마찬가지다. 정상 컨디션은 아니겠으나 그럼에도 화이트는 당장 KBL 무대를 뜨겁게 할 능력을 갖추고 있다.

한편 화이트가 SK 전에 출전할 경우 KBL 정상에 섰던 2017-2018시즌 이후 3년 만에 친정팀과 재회하게 된다.

# 사진_점프볼 DB(홍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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