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풍·대설 특보 제주공항..193편 무더기 결항

양영전 2021. 1. 8. 15:4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주에 쏟아진 폭설로 항공편 193편이 무더기로 결항했다.

8일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기준 운항 계획된 202편(출발 101, 도착 101) 가운데 193편(출발 93, 도착 100)이 결항했다.

제주공항에는 오전 11시 기준 6.5㎝의 눈이 쌓였다.

제주지역 주요지점 적설 현황을 보면 오전 11시 기준 한라산 어리목 39㎝, 표선 23.6㎝, 제주시 산천단 27.2㎝, 성산 19.3㎝, 유수암 10㎝ 등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주=뉴시스]우장호 기자 = 북극발 한파가 사흘째 기승을 부리고 있는 8일 제주국제공항 활주로에서 제설차가 쌓인 눈을 치우고 있다. 2021.01.08. woo1223@newsis.com


[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제주에 쏟아진 폭설로 항공편 193편이 무더기로 결항했다.

8일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기준 운항 계획된 202편(출발 101, 도착 101) 가운데 193편(출발 93, 도착 100)이 결항했다. 현재까지 김포행 항공기 1편만 정상 운행한 상황이다.

제주국제공항에는 이륙·착륙 방향 모두 급변풍 특보가 내려졌고, 강풍, 대설 특보도 발효 중이다.

제주공항에는 오전 11시 기준 6.5㎝의 눈이 쌓였다.

제주지역 주요지점 적설 현황을 보면 오전 11시 기준 한라산 어리목 39㎝, 표선 23.6㎝, 제주시 산천단 27.2㎝, 성산 19.3㎝, 유수암 10㎝ 등이다.

이에 따라 1100도로와 5·16도로, 제1·2산록도로 등 주요 산간도로는 전면 통제됐다.

제주를 잇는 바닷길도 차질을 빚고 있다. 현재까지 9개 항로 15척의 여객선 가운데 5개 항로 6척만 운항 예정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0jeoni@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