닷새 만에 600명대 확진..영국발 변이 1건 추가

추하영 2021. 1. 8.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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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74명 발생했습니다.

3차 대유행의 기세가 다소 완화되면서 신규 확진자는 닷새 만에 600명대로 줄었습니다.

보도국 연결합니다. 김장현 기자.

[기자]

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어제 하루 674명 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6만7,358명이 됐습니다.

신규 확진자는 하루 전보다 약 200명 줄었는데, 지난 4일부터 700~800명대를 기록하다 600명대까지 감소했습니다.

신규 확진자가 600명대로 줄어든 것은 지난 2일 이후 닷새만입니다.

이중 해외유입 41명을 뺀 지역감염자는 633명인데, 최근 1주간 일평균 지역감염자는 765명까지 감소했습니다.

일평균 지역감염자도 직전 주보다 211명 줄었습니다.

지역감염자를 시도별로 보면, 경기 236명, 서울 186명, 인천 30명 등 수도권이 452명을 차지했습니다.

또 경북 28명, 부산 23명, 충남·광주 각 21명, 경남 19명, 대구 17명, 강원 11명 등으로, 세종과 전남에선 지역감염자가 나오지 않았습니다.

신규 집단감염 사례도 이어져 경기 수원시 소재 병원 11명, 용인시 제조업체 10명, 인천 미추홀구 쇼핑센터와 부평구 요양원 22명이 새로 확진됐습니다.

완치돼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720명 늘었고,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환자는 1만7,908명, 이 가운데 위중증 환자는 404명입니다.

사망자는 어제 하루 35명 늘어 누적 1,081명이 됐습니다.

[앵커]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가 1명 더 확인됐죠?

[기자]

네, 추가로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 감염이 확인된 사람은 지난달 19일 영국에서 입국한 확진자의 가족입니다.

지난달 19일 영국에서 입국한 확진자의 가족 3명이 어제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고, 나머지 가족 1명도 변이 감염이 확인됐습니다.

앞서 영국에서 30대 확진자의 입국 당시 부모와 동생 부부가 공항으로 마중을 나왔는데, 이후 차량으로 함께 이동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들 일가족은 영국발 입국자가 확진된 지난달 20일부터 자가격리를 했고, 동거가족 외 추가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로써 영국발 변이 15건, 남아공발 1건 등 모두 16건의 변이 바이러스 감염 사례가 확인됐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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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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