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 대회 나선 임성재 "5홀 연속 버디, 새해 기분 좋게 시작"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새해를 기분 좋게 시작했다."
임성재(23)가 새해 처음 출전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센트리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총상금 670만달러) 첫날부터 '폭풍 샷'으로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경기 뒤 임성재는 "오늘 전체적으로 샷도 잘 됐고 특히 드라이버 티샷이 잘 됐다"며 "후반에 10번홀부터 14번홀까지 연속으로 버디를 했는데, 전부 생각했던 대로 샷이 잘 됐다. 퍼트까지 잘 따라줘 5개 홀 연속 버디를 할 수 있었다"고 만족해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임성재(23)가 새해 처음 출전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센트리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총상금 670만달러) 첫날부터 ‘폭풍 샷’으로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임성재는 8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카팔루아 리조트 플랜테이션 코스(파73)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7개에 보기 1개로 막아 6언더파 67타를 쳤다. 공동 선두로 나선 저스틴 토머스와 해리스 잉글리시(이상 미국·8언더파 65타)에 2타 뒤진 공동 3위에 자리했다.
1번홀에서 경기를 시작한 임성재는 4번홀까지 모두 파를 적어내며 순조로운 출발을 시작했다.
5번홀에서 이날 첫 버디를 하며 상승세를 탔다. 526야드의 파5 홀에서 티샷을 270야드 보낸 뒤 두 번째 샷으로 공을 그린에 올렸다. 약 5m 거리의 이글 퍼트가 홀을 벗어났지만, 버디에 성공했다.
6번홀(파4)에서 버디를 추가한 임성재는 8번홀(파3)에서 3퍼트를 해 보기로 잠시 주춤했다.
전반 9개 홀에서 1타를 줄이는 데 만족했던 임성재는 후반 들어 10번홀부터 14번홀까지 연속 버디를 잡아내며 단숨에 리더보드 윗줄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 드라이브샷 페어웨이 적중률이 80%로 매우 높았고, 그린적중률 또한 83.3%로 고감도를 자랑했다.
경기 뒤 임성재는 “오늘 전체적으로 샷도 잘 됐고 특히 드라이버 티샷이 잘 됐다”며 “후반에 10번홀부터 14번홀까지 연속으로 버디를 했는데, 전부 생각했던 대로 샷이 잘 됐다. 퍼트까지 잘 따라줘 5개 홀 연속 버디를 할 수 있었다”고 만족해했다.
주영로 (na1872@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단독]'구급차 막은 택시기사' 코로나 확진…항소심 공판 연기
- 황하나 남편, 극단적 선택.. 지인은 '거대 마약 조직원'
- [단독] 곽진영 측 "정신적 고통" vs 상대 男 "내가 피해자" 진실공방
- 복당 못한 홍준표, "적장자 내치고 서얼들이 모여 횡포"
- 백신 효과, 기껏해야 2개월?…모더나 CEO “최장 3년 지속”
- 현대차, 애플카 공동개발?…증권가 "사실일듯…엄청난 호재"
- 황하나 남편 “자백하자”…황 “머리카락 뽑아도 안 나와”
- “정인이 까맣게 변했는데…택시에 흘린 선캡 찾으러 온 양모”
- “아들아 주식좀 알려다오” 80대 아버지도 주식 삼매경
- 낸시랭 "이혼 후 현재 남은 빚 9억 8천, 사채까지 끌고 와 사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