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멤버십에 티빙 혜택도.. CJ 지분교환 이후 첫 콘텐츠 협업

박현익 기자 2021. 1. 8.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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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르면 다음달부터 네이버 멤버십과 CJ의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티빙' 간 제휴 서비스가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8일 네이버 관계자에 따르면 "이르면 2월, 늦어도 1분기 안으로 티빙 관련 멤버십 혜택이 제공될 것"이라며 "어떤 방식의 혜택이 될 지는 아직 정확히 정해지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네이버 멤버십과 티빙의 제휴는 지난해 10월 지분교환을 통해 손을 잡은 네이버와 CJ그룹의 첫 콘텐츠 협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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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르면 다음달부터 네이버 멤버십과 CJ의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티빙’ 간 제휴 서비스가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8일 네이버 관계자에 따르면 "이르면 2월, 늦어도 1분기 안으로 티빙 관련 멤버십 혜택이 제공될 것"이라며 "어떤 방식의 혜택이 될 지는 아직 정확히 정해지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네이버 멤버십은 월 4900원을 내면 네이버 쇼핑에서 결제하는 금액의 최대 5%를 네이버페이로 적립해주는 멤버십 제도다.

여기에 멤버십 가입시 네이버 웹툰 등으로 이용 가능한 ‘쿠키’ 20개, 음원 플랫폼 바이브 음원 300회 재생권, 네이버 클라우드 100GB 추가 이용권 등 이 중 1가지를 선택하는 혜택도 제공된다.

이르면 내달부터 이런 혜택 중에 티빙 이용권도 포함되는 것이다.

티빙은 tvN·Mnet·OCN·JTBC 등 CJ 계열을 중심으로 총 39개 방송국의 방송을 시청할 수 있는 OTT다

현재 티빙은 동시 시청 인원 등에 따라 싸게는 월 7900원부터 비싸게는 월 1만3900원까지 다양한 이용권을 판매하고 있다.

네이버 멤버십과 티빙의 제휴는 지난해 10월 지분교환을 통해 손을 잡은 네이버와 CJ그룹의 첫 콘텐츠 협업이다.

네이버와 CJ그룹은 당시 총 6000억원대 주식을 교환했다. 네이버는 CJ대한통운과 CJ ENM의 3대 주주, 스튜디오드래곤의 2대 주주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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